故 김도현소령(학고21회) 3주기 추모제(탈상제) 및 A-37B기 제막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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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9-10-23 17:47 조회6,327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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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10월 29일(목) 14:00~15:00
*장소 : 울산대공원 현충탑 맞은편 주차장
*참석대상 : -시관계자,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공군관계자
-총동문회장 및 동문, 동문가족
-모교 재학생 / 일반시민
*주 최 : 학성고등학교 총동문회
# 故 김도현소령 3주기 추모제를 학성고총동문회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탈상제도
함께 진행할려고 합니다. 또한 故 김도현소령이 순직할 당시 운행한 블랙이글스팀의
비행기(A-37B)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동문여러분의 많은 참석으로 마지막
추모제(탈상제)및 제막식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댓글목록
정병문(08)님의 댓글
정병문(08) 작성일고 김도현 동문의 아름다운 순직이 대를 이어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녹어당(錄漁堂)장경남(19)님의 댓글
녹어당(錄漁堂)장경남(19) 작성일
고 김고현소령과 같은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추모제가 고인된 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탈상제란 글을 보니 올해 추모제로써 끝을 낸다는 걸로 해석됩니다
왜 자랑스런 동문의 숭고한 뜻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어가지 않는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유족분들의 뜻인지요?
유족분들의 뜻이라해도 정말 설득을 해서라도 자랑스런 아들이었을음 후대에 알려 귀감이 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린이날 행사에서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않고 자기 한목숨 챙기지않고 불꽃처럼 산화한 그 숭고한 정신을 우리 동문 선후배님들이 지켜지 않으면 누가 지키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올해 그것도 내일 탈상제를 한다것에 정말 반대합니다.
이원호(21)님의 댓글
이원호(21) 작성일탈상제를 진행하고 그것을 의결한, 그것도 독단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학고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부끄럽습니다. 오늘만큼은 정말 부끄럽습니다. 21회 동기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전체 동문회의 생각을 과연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요? 반성하십시요.
권문업(14)님의 댓글
권문업(14) 작성일
총동문회 사무1차장 권문업입니다.
오늘 고 김도현소령 3주기 추모식(탈상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 집행부의 일원으로 잠시 소감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현 집행부에서는 고 김도현 동문의 숭고한 희생을 폄하하거나 추모사업의 의미를 축소하려고 탈상제를 계획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외부적인 여러가지 여건들이 현재와 같은 형태의 추모사업이 지속되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유가족과의 면담, 집행부간의 토론, 고문단회의의 상정 및 승인, 임시총회의 상정 및 결의 등 나름대로 폭넓은 논의를 거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논의 과정에서 어떠한 내용이 있었는지 어떻게 결정이 되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오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잠시 외부요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초 현 집행부에서는 울산대공원내에 고 김도현소령의 동상을 건립하고자 시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울산시청 관계부처, 울산시 교육청, 국가유공자단체와 보훈단체의 종합적인 의견이 일개 학교의 주도로 동상을 건립한다든지 공공장소인 충혼탑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아 불가하다는 결론이었고 자칫 충혼탑에서의 3주기 추모식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있었습니다.
마침 현 집행부에서 A-37B기를 기증받게 되어 그 제막과 함께 3년 탈상을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수차례 울산시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여러 보훈단체들을 설득하여 이번 충혼탑에서의 3주기 추모식이 암묵적으로 허가되었습니다. 울산시 관계부처, 국가보훈처, 유공자 단체 등의 공통적인 입장이 더 이상의 충혼탑에서의 추모식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현 집행부에서는 현재와 같은 형식의 추모식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동문회 만이 아닌 옥성초등학교, 제일중학교 및 공군사관학교 등과 연계하고 뜻있는 울산시민들도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추모행사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올해 탈상제가 고 김도현 동문 추모사업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라고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조금 섭섭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시총회 상정의안을 홈피를 통해 미리 공지하고 충분한 논의를 부탁하였고, 임시총회의 회의록까지 홈피 공지에 올려놓아 결정사항들을 알렸는데도 행사추진과정에서 아무런 의견개진이 없다가 행사 전날 또는 행사 당일날 강경한 논조로 비방의 글을 올리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니라고 봅니다.
논의과정이 부족하였다면 더 폭넓은 토론의 장을 열어서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합치 또는 다수결에 의한 결정을 도출하여야 하겠지만, 행사를 보이콧하겠다는 태도는 실망입니다.
홈피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좋으나 근거없이 과격한 용어의 사용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호 동문께서 표현하신 내용을 반박하자면
1. 탈상제를 진행하고 그것을 의결한 ==> 의결은 집행부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문단회의에서는 역대회장님들께서 의결하시는 것이고 임시총회에서는 참석하신 동문들께서 의결하시는 것입니다. 의결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면 고문단회의와 임시총회에 참석하신 역대회장님과 동문들 전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인가요?
2. 그것도 독단적으로 ==> 집행부에서 자체로 결정한 행사가 아님은 위의 경과를 설명한 내용에서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현 집행부가 회칙을 무시하고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고 한두사람의 의견만으로 결정된 사항입니까? 본인이 참석하지 않고 결정되면 독단적인가요?
3. 21회 동기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전체 동문회의 생각을 과연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요? ==> 임시총회에 21회 동기대표가 참석하셨나요? 21회는 임시총회 개최사실을 모르셨나요? 임시총회 결정사항에 대해 관심은 있었나요?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답변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시고 성의있는 답변 바랍니다.
전 동문이 볼 수 있는 공개게시판입니다.
합리적인 토론이 필요합니다.
만약 전체적인 상황을 잘못 이해하여 순간적으로 욱하는 기분으로 올리신 글이라면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전재관(09)님의 댓글
전재관(09) 작성일고 김도현 동문님의 우국충정에 다시금 깊은 감명과 그리움에 머리숙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ㅈㅈㅈ
박경은(03)님의 댓글
박경은(03) 작성일잘 될꺼예요.....^^
서진석(22)님의 댓글
서진석(22) 작성일김도현 선배님의 애국정신을 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