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 '전력업계노벨상' 에디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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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4-06-13 13:42 조회7,47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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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동문(1회,한국남부발전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열린 미국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년 '에디슨 대상'을 받았습니다.
'에디슨 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가 해마다 세계 전력 산업에서 획기적인 혁신과 성과를 낸 전력 회사에 주는 상으로 '전기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
남부발전, '전력 업계 노벨상' 에디슨대상 수상
- 에디슨 대상 받은 한국남부발전 사장
-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권훈 특파원 =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가운데)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열린 미국 에디슨전기협회 연차총회에서 2014년 '에디슨 대상'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톰 쿤 에디슨전기협회 사장.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권훈 특파원 =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세계 전력 관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에디슨 대상'을 받았다.
'에디슨 대상'은 미국 에디슨전기협회(EEI)가 해마다 세계 전력 산업에서 획기적인 혁신과 성과를 낸 전력 회사에 주는 상으로 '전기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에디슨전기협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아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4년 연차 총회 개막식에서 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에게 국외부문 에디슨 대상을 수여했다.
1922년부터 시상한 '에디슨 대상'을 받으면 경영과 혁신 능력,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세계 전력 업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특히 수상 기업은 해외 발전 프로젝트 수주 등에서 큰 이점을 지닌다.
에디슨전기협회 마이클 야키라 회장은 남부발전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기술 혁신, 성장 동력 창출, 조직 문화 혁신, 사회 기여 등에서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해 올해 대상 수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예측 정비 시스템 도입으로 발전효율, 소내소비율, 고장정지율 등에서 모두 국내 1위를 차지해 전기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급 안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 하동화력 5호기는 3천일 무고장 운전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기술 부문 혁신에서도 세계 전기 업계의 주목을 받은 성과를 냈다.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 1천MW급 저열량탄 연소 친환경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했고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이자 세계 최초의 건식 10MW급 온실가스 포집 장치를 지어 운영하고 있다.
국산 풍력 발전기 100기를 설치해 운용하면서 해상 풍력 발전 사업도 추진하는 등 발전 분야 성장 동력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이미 요르단 등에 진출한 남부발전은 이번 '에디슨 대상' 수상으로 더 많은 해외 진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환경과 경제를 고려한 삼척 친환경 발전소 건설과 탄소 포집 장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디슨전기협회는 미국 발전량의 60%를 책임지는 186개 전기 회사가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 산업계 친목 단체이며 미국 이외에 36개국 66개 전력회사와 전기 관련 기업 70여개가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 전기 산업의 창시자인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땄다.
이날 연차 총회 개막식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6/10 02:42 송고
댓글목록
김남일(08)님의 댓글
김남일(08) 작성일축하드립니다. ^^
박경은(03)님의 댓글
박경은(03) 작성일축하 드립니다...^^
이상천(06)님의 댓글
이상천(06) 작성일선배님 에디슨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
김홍윤(06)님의 댓글
김홍윤(06) 작성일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