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6대 강석구총동문회장님 이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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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7-01-26 10:55 조회7,39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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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 인 사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업무 계획과 설 명절에 즈음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정기총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주신 평소 존경하는 장익래 교장 선생님, 김기현 시장님, 김복만 교육감님, 박호일, 이종화, 최광식, 이복우 역대 회장님, 노성왕 울산 고교연합 대표의장님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제 25·26대 회장으로 봉사했던 지난 2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프라이드 학고, 미래로, 세계로
Pride Hakgo, For the Future, To the World. 라는 슬로건으로 1만 5천여 동문들과 함께하면서 마냥 즐거웠습니다.
2015년 8월에는 제3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던 추억, 지난해 12월에는 이영래 후배가 수능만점과 전국수석으로 학고인의 명성을 더 높인 기쁨으로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이러한 총동문회의 성과가 있기까지 후배들을 잘 가르쳐주신 장익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과 부족한 저를 도와 수고해준 김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집행부 후배들에게 수고했다고 감사와 격려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몇 가지 동문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동문축제인 비학제는 주최기수와 총동문회가 공동주최하여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2015년 비학제 준비기수인 24회 이병민 위원장과 지난해 준비기수인 25회 이봉흥 위원장을 비롯한 후배들이 너무 고생을 하고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행사준비는 주최기수가 하고, 대외홍보 및 동문 참여유도는 총동문회가 맡아 1천명이상의 동문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둘째, 재경동문회와 함께하는 동문행사를 계승 발전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후배들이 수도권에서 더 많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모교의 추억과 고향 울산의 향수를 가슴에 담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셋째, 저비용 고효율의 총동문회 운영을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학성고 총동문회는 울산지역 초·중·고·대학 중 유일하게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 축구부 버스모금에는 1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도 우리 학고인의 저력이라고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학고인 동문 모두는 프라이드 학고, 미래로, 세계로를 외치면서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에서도 지혜와 슬기를 모아 잘 극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동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드리면서 이임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1. 25.
제25·26대 학성고 총동문회
회장 강 석 구 드림.
댓글목록
김홍윤(06)님의 댓글
김홍윤(06) 작성일그동안 수고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