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이 불혹에 재천명
최의규
작성일
03-03-11 05:45 17,7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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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그 곱고 앳된 시간은 흘러 이제라도 죽으면 호상이라고 하는 불혹의 나이가 넘은지 어언 2년이란 세월도 지나가고 있다네..... 이것 참....죽고 사는 것을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는..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세월이 오고야 말았단 말이야...엊그제 동그란 눈을 뜨고 말뚱말뚱 쳐다보며 즐겁게 아무 생각없이 놀던 기억들이 생생한데 말여....아 이것이 인생이란 말인가 하고,, 되뇌이며 고민하는 세월이 오고야 말았으니... 누구를 원먕하랴... 무상한 것이 세월인디.....나의 빈 곳을 채워주기만을 바라고 살았던 그 무한한 세월이 너무도 바보 스럽다고 느껴지지만 이제는 그 누가 나의 빈곳을 채워 줄 것이라고 기다리지 않고 내가 너의(그누구던)빈 곳을 채워 줄 것이다는 마음 가짐으로 살아 가야 겠다고 한번 더 다짐하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살아 가려고 한다네.......어쨋던 동기들에게 이런 안부의 말을 전하도록 이 페이지를 만들어 준 정 고마워..... 무우준이라고 이름은 생소 하지만 말여.....그리고 앞으로 동기회가 더욱 발전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썼으면 하는 바램....동기회를 이끌어 가는 동기 임원들 한번더 힘을 내 주기바라며....진정 영원한 학성고 10회 동기들 빠팅~~빠팅~~ 누구던지 보면 연락 줘 보지지지지지지지 안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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