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촌놈이다. 그 순진 무구하던 그 놈.....헐헐~~
이정배
작성일
00-07-29 15:20 14,2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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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순열 병수 고생많았다.
쭈쭈바라도 사들고 가야겠지만, ....헐헐~~
모두들 반갑다.
나름대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포진하고 있는 동기들을
본께로 힘이 난다.
고교 3년이 죽기보다도 싫은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면 그 때만큼 깨끗하고 맑았던 적도 없었는 것같다.
공부야 잘 했건 몬 했건간에 촌에서 도시락 메고 청운의 꿈을 키우던 그 때, 나른한 토요일 오후 버스타고 공업탑을 지날때 여학생들의 치맛자락을 보며 싱숭생숭하던 그 때, 일 년에 한 번 있는 시화전 때의 그 설램들,
그런 기억들이 있어서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기억들을 덮고도 남음이 있다.
하도 조용하고 순진한 촌놈이라 그렇게 기억하는 녀석들이 별로 있을까마는 나는 본께로 꽤 기억나는 녀석들이 있는것 같다.
모다들 30대를 아름다운 기억들로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네.헐헐~~
나는 농소 촌놈이고 1학년때는 3~2반 2학년때는 2~5반
3학년때는 3~5반이였단다.
동국대 한의대를 어렵사리(아웃사이더로 헐헐~~)졸업한 늦깍기 한의사로세.
동기들 중에 가장 늦게 졸업했다. 현재는 올 해 김성수라는 녀석이 동대 한의대 1학년에 수석으로 입학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네. 대단한 뇨석이지?
쭈쭈바라도 사들고 가야겠지만, ....헐헐~~
모두들 반갑다.
나름대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포진하고 있는 동기들을
본께로 힘이 난다.
고교 3년이 죽기보다도 싫은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면 그 때만큼 깨끗하고 맑았던 적도 없었는 것같다.
공부야 잘 했건 몬 했건간에 촌에서 도시락 메고 청운의 꿈을 키우던 그 때, 나른한 토요일 오후 버스타고 공업탑을 지날때 여학생들의 치맛자락을 보며 싱숭생숭하던 그 때, 일 년에 한 번 있는 시화전 때의 그 설램들,
그런 기억들이 있어서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기억들을 덮고도 남음이 있다.
하도 조용하고 순진한 촌놈이라 그렇게 기억하는 녀석들이 별로 있을까마는 나는 본께로 꽤 기억나는 녀석들이 있는것 같다.
모다들 30대를 아름다운 기억들로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네.헐헐~~
나는 농소 촌놈이고 1학년때는 3~2반 2학년때는 2~5반
3학년때는 3~5반이였단다.
동국대 한의대를 어렵사리(아웃사이더로 헐헐~~)졸업한 늦깍기 한의사로세.
동기들 중에 가장 늦게 졸업했다. 현재는 올 해 김성수라는 녀석이 동대 한의대 1학년에 수석으로 입학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네. 대단한 뇨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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