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똥말똥하여라
이정배
작성일
00-09-07 12:54 13,1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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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밥도주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로 해주나?
술은 딱 두 잔만 무우도 대나?
내가 가고 싶으믄 언제라도 갈 수 인나?
거어 가머 후회는 안하나?
괜시리 스트레스만 받는 거는 아잉가?
내가 아는 아아들은 엄꼬 잘 모리는 아아들만 인는기 아잉가?
낯설은 만남에 앞서서 머 이런 두려움들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보이까네
쉽게 가겠다꼬 몬하는 거 아잉가?!!
병수야
내는 마 갈똥말똥하여라잉기라.
헐헐~!~~
하지만서도 그기 무신 이유가 되겐노. 그런 두려움보다 만남의 기쁨과 반가움이 몇 배는 더 할낀데..
하~~ 그래도 두렵기는 쫌 두렵따..헐헐~~
내가 웡캉 소심한 아아라서리~~
하지만, 추억속의 인물이 또는 내가 알던 글마의 변한 모습이 아름다운 기억을 망가뜨지는 않을까하는 ...그래서 ...고이 간직하고만 싶은 생각도 있따.
야들아 너들이 온다꼬 글 좀 올리바라야
그라믄 난도 쫄래쫄래 따라나서지 안켄나?
헐헐~~~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로 해주나?
술은 딱 두 잔만 무우도 대나?
내가 가고 싶으믄 언제라도 갈 수 인나?
거어 가머 후회는 안하나?
괜시리 스트레스만 받는 거는 아잉가?
내가 아는 아아들은 엄꼬 잘 모리는 아아들만 인는기 아잉가?
낯설은 만남에 앞서서 머 이런 두려움들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보이까네
쉽게 가겠다꼬 몬하는 거 아잉가?!!
병수야
내는 마 갈똥말똥하여라잉기라.
헐헐~!~~
하지만서도 그기 무신 이유가 되겐노. 그런 두려움보다 만남의 기쁨과 반가움이 몇 배는 더 할낀데..
하~~ 그래도 두렵기는 쫌 두렵따..헐헐~~
내가 웡캉 소심한 아아라서리~~
하지만, 추억속의 인물이 또는 내가 알던 글마의 변한 모습이 아름다운 기억을 망가뜨지는 않을까하는 ...그래서 ...고이 간직하고만 싶은 생각도 있따.
야들아 너들이 온다꼬 글 좀 올리바라야
그라믄 난도 쫄래쫄래 따라나서지 안켄나?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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