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야!
오랜만이다.고딩 졸업후 살아온 날들만큼 아득하게 느껴지듯 싶더니,
그래도,좋은 세상으로 또 우린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겠구나.
경섭이도 잘 살고 있구나.
부산엔 장래춘 김남필,송현섭,박영주 등 몇몇 동문들이 있는데,가끔 만난다.
그런데,아직 컴맹 탈출못하고 우리 주소로 접속 한번 안해보고 있는가 보다.
아직 신혼의 단꿈에 젖어 살고 있겠지.난 결혼을 빨리해서 내년에 학부형이된다.
어제 장지우가 연락이 왔더군.울산으로 내려왔다고 하더군.서울 생활 정리하고서.
난 부산서 롯데캐논에 다니고 있는데,어쩜 서울 본사로 올라갈지 모르겠다.
다음달 초순, 늦으면 내년 4월 정도 예정은 되어 있는데,모시던 분이 어떻게 할지!
아무튼 또 한번 반갑다.
참 영조 애 낳았다고 하던데...
연락 한번 해봤냐. 내가 서울 가면 한번 볼 수 있길 바란다. 소주 한잔 앞에 두고...
그럼 또 연락하마.        부산에서  박 성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