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성 결막염과 건성안은 체질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함께 작용할 수 있는데 듣자니 최근부터 그러한 걸로 보아서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네.
최근 추운 날씨에 의한 찬공기에 갑자기 노출되었고,
실내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다보니 증상이 악화되는것 같다.

궁금해 할 치료법은,
건성안에 대해서는/
 당장 효과 있는 치료제는 인공누액(눈물)을 약 2시간 간격으로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것이다. 중간에 불편하면
한두번 더 넣는거는 no problem. 처음이니 처방은 안과에서 받는게
안전하지.
추후의 문제이고, 발생 가능성은 없지만, 만약 치료가 잘 안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눈물내려가는 길을 실리콘으로 막는 방법도 있으나
아직은 그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고있으면 됨.

알러지성 결막염에 대해서는/
 내가 검사를 안해서 잘 알 수 없지만,
건성안만으로도 알러지성 결막염과 비슷한 검사소견 보일수
있으므로 이것의 진단은 확실하지 않다.
물론 가렵다는 증상이 알러지를 의심케 하지만...
이것도 꼭 알러지만의 특이 증상은 아니거든.
그러나 가려운 증상이 심하다면, 추가적인 약을 일시적이나마
쓰는게 낫다.(위에 말한 인공 누액으로 이 증상이 완화된다면
추가적인 약은 쓸 필요없지.)

추가로 쓸 약은 단기반응의 스테로이드제가 있고,
장기효과와 예방효과를 겸한 약이 있다. 두가지 모두 처방내는 의사도 많다.
주의할 일은 스테로이드제를 잘못 투여하면 돌이킬수 없는 합병증이 생길수있으니
각별한 주의 요함.

무엇보다 일단은 의사의 처방대로 약을 써보는게 낫고,
미심쩍으면 언제라도 좋으니 나에게 전화줘.
이번 주말까지는 울산에 있을테니 052-246-0181로 전화하거나
다음주 이후에는 근무지로 전화하면되 (군의관실 031-644-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