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쁘게 한 해를 달려왔겠지.
될대로 돼라는 식으로 살아온 나지만
이제 30대 후반이 눈 앞에 다가오니
한 번쯤은 살아온 날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는
계획적으로 살려고 노력을 좀 해야겠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다. 노력해서 되는 것이 있고 않되는 것이 있다.
나의 천성이 바뀌지는 않겠지. 나는 될되로 돼라는 식으로
살겠지만 학고 15회 동기들은 그렇게 살지 말아라.

  나같은 놈도 복 많이 받을 려고 노력하는 데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미국에 오는 사람은 연락 바람 아직도 소주 찾아 다니니......
내가 소주랑 양주랑 맥주랑 썩어서 폭탄주 한잔 사줄께.
 참고로, 나는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고 회사 다니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