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제
장지우
작성일
02-05-03 16:46 18,7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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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랜만에 몇자 적어볼란다.
태엽이가 적어놓은 글 보고, 나도 생각난 김에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본다.
모두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서 평상시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면서도 얼굴을 못보는 처지가 되었구나. 원래 타향에서 살다보면 동향 사람들(게다가 동문이라는 끈끈한 연결고리도 있고)이 잘 모디게 돼있는건 사실이지만, 우리의 처지는 좀 다르구나. 나도 작년에 69회라는 사조직의 멤버였었지만, 우리는 너무 가까이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넘 멀어져 있었던건 아닌지 모르겠구나. 물론 사는것도 지쳐있는데 무신 모임이고 조기축구고 등등이 있겠는가마는 그래도 사람 사는 정이 그렇지 않더라는걸 많이 깨닫는 시점이다.
각설하고, 모디보자.
저번에 동문축구시합 할때 들었는데.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모교 운동장에서 모디가 축구 한깸한다카데. 그거 아즉 하나? 그럼 그거를 마이 활용해보자. 안하더라도 지금부터라도 해보면 된다카이.
그럼 마 제안해보꾸마.
일 시 :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30분 ~ 8시 30분까지
장 소 : 모교(학성고등학교) 운동장
뭐하러: 공차러. 아님 농구라도 좋다. 아님 족구라도 좋다.
날 씨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왜? 비가 쪼매 왔다가 안 오면 가야할지 안가야할지 몰라서
망설일때가 많거든. 그래서 무조건 오면 된다. 공놀이 못하면 마 탁구라도 치러가몬되지)
자 격 : 일단은 15회 동기면 무조건 오케이! 무슨 공산당처럼 무조건 일요일에 다 나와라하는건
아이고, 자기가 일이 없는 일요일엔 나와서 공차고 가믄 된다. 그자.
마 대충 이렇다. 나는 개인적으로라도 아무도 안와도 조깅삼아 우리집에서 모교까지 뛰어갔다가 친구가 있으면, 같이 운동이라도 하고 올끼고, 없어도 운동삼아 운동장 몇 바퀴 뛰고 올끼다.
참석할 친구있으면 참석하고 없어도 할 수 엄따.
그럼 많은 동참바란다. 그럼 일요일날 얼굴들 한번씩 볼 수 있길 기대하며...
태엽이가 적어놓은 글 보고, 나도 생각난 김에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본다.
모두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서 평상시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면서도 얼굴을 못보는 처지가 되었구나. 원래 타향에서 살다보면 동향 사람들(게다가 동문이라는 끈끈한 연결고리도 있고)이 잘 모디게 돼있는건 사실이지만, 우리의 처지는 좀 다르구나. 나도 작년에 69회라는 사조직의 멤버였었지만, 우리는 너무 가까이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넘 멀어져 있었던건 아닌지 모르겠구나. 물론 사는것도 지쳐있는데 무신 모임이고 조기축구고 등등이 있겠는가마는 그래도 사람 사는 정이 그렇지 않더라는걸 많이 깨닫는 시점이다.
각설하고, 모디보자.
저번에 동문축구시합 할때 들었는데.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모교 운동장에서 모디가 축구 한깸한다카데. 그거 아즉 하나? 그럼 그거를 마이 활용해보자. 안하더라도 지금부터라도 해보면 된다카이.
그럼 마 제안해보꾸마.
일 시 :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30분 ~ 8시 30분까지
장 소 : 모교(학성고등학교) 운동장
뭐하러: 공차러. 아님 농구라도 좋다. 아님 족구라도 좋다.
날 씨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왜? 비가 쪼매 왔다가 안 오면 가야할지 안가야할지 몰라서
망설일때가 많거든. 그래서 무조건 오면 된다. 공놀이 못하면 마 탁구라도 치러가몬되지)
자 격 : 일단은 15회 동기면 무조건 오케이! 무슨 공산당처럼 무조건 일요일에 다 나와라하는건
아이고, 자기가 일이 없는 일요일엔 나와서 공차고 가믄 된다. 그자.
마 대충 이렇다. 나는 개인적으로라도 아무도 안와도 조깅삼아 우리집에서 모교까지 뛰어갔다가 친구가 있으면, 같이 운동이라도 하고 올끼고, 없어도 운동삼아 운동장 몇 바퀴 뛰고 올끼다.
참석할 친구있으면 참석하고 없어도 할 수 엄따.
그럼 많은 동참바란다. 그럼 일요일날 얼굴들 한번씩 볼 수 있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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