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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준모의 우려를 이해한다만...

박 기 로 작성일 02-06-03 22:51 19,131회 0건

본문

그래 준모 니말 맞다!
허나 맹목적으로 학연 지연에 좀 얽메이면 안되나...?(단지 모교동기라는 이유로...)
물론 학연,지연보다는 정책과 책임감 구청장이라는 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등
갖춰야 할 부분들이 많지...
부족하더라도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우리 동기 동호에게 그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 안될까?
니도 잘 알겠지만 우리 모교인 학성고가 성년의 나이에 오를 만큼 꽤 역사를
지니게 되었단다!  하지만 학교의 역사에 비해 모교출신 정치가라곤 울산시
에 머무는 시의원,구의원,동의원이 고작인게 지금의 현실이란다.
그래서 우리12,000여동문들은 동호를 필두로 우리모교출신 동문들도 이제는
울산에서 벗어나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는 그런 양질의 정치가를
배출할 때가 된것이다. 그러기에 단지 동호의 남구청장 출마가 동호 개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우리학성고 동문들이 정치적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라는데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란다.
성경에도 나오는 구절이지만 비록 시작은 미약할 지라도 그끝은 창대하리라
는 말, 그래 작금의 현실이 비록 학연,지연에 얽메이는 꼴이 되더라도
세월이 지나 더 큰 책임과 희생을 하기위한 시작이라는 것을 이해 해 주기
바란다!
또한 종화가 언급했듯이 결국은 동서화합, 남북통일이 우리의 과제인 것이란다!
정신없이 현실에 충실하고 있다니 너의 건승을 울산에서 기원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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