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잘들있나?
부곤이 장래식 치르느라 고생한 친구들도 지금쯤은 일상으로 돌아가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겠지.  
이번에 회장단하고 이름은 거론 안하겠지만 몇몇 친구들은 정말 고생이 많았다. 나야 술이나 축냈지만...

근데 나는 요즘 누구한테 올랐는지? 어디서 올랐는지? 유행성결막염에 걸려서 회사에서 격리당해 이틀째 집에 밖혀있다.
잠복기가 있다고 하니 혹시 상가에서.... 옮긴놈 자수해라 ^^
눈알이 쏟아질 것 처럼 아프고 보기 흉칙한거야 원판도 원래 그런데 말로 표현을 못하지
조심들해라! 이거 장난이 아니다. 아파서 잠을 못이룰 정도니
안과에 가보니 환자들이 넘처나더라 치료 받는데 4시간씩 기달려야 했다. 울산에 강욱이가 있었어도 우찌 새치기를 해보는 건데.^^

의사샘 말씀이 자주 비누로 손을 씻는것 만으로도 훌륭한 예방책이라니 다들 외출하고 돌아오던지 아님 쉬는 시간에 담배나 피우지말고 수시로 손한번씩 씻어라.
진심어린 충고니 꼭 따르시라. 먹어봐야 맛을 알고 눈 아파봐야 눈의 소중함을 알지.... 눈조심 하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