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시 한편

정정화 작성일 03-10-29 17:58 18,083회 0건

본문

칭구드라
깊어가는 가을이 아쉬워 시한편 올린다.
좋은지는 알아서 판단하고 잠시 휴식을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되길
가을을 파는꽂집

꽃집에서
가을을 팔고 있습니다
가을 연인같은 갈대와
마른 나뭇가지
그리고 가을 꽃들
가을이 다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 바람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거리에서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사람들 속에서도 느껴 보세요
어느사이에
그대 가슴에도 불고 있지 않나요
가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가을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을을 파는 꽃집으로
다 찾아오세요
가을을 팝니다
원하는 만큼 팔고 있습니다
고독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653건 874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시 한편 정정화 10-29 18084
922 하이룽 강훈철 10-28 15076
921 창으나, 오랜만이다. 최삼규 10-28 14436
920 [re]리필달기만세! 창홍만세! 마눌님 만만세!! 전대원 10-28 17690
919 엽기신랑 박창홍 10-28 16524
918 천상사는 칭구, 누구누구 있지? 최삼규 10-27 17237
917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박창홍 10-26 17754
916 기로야! 효수야! 사진올려라 김명수 10-25 18422
915 어제 우째됐노? 최삼규 10-25 15268
914 관련기사 (울산시민의 신문) 최삼규 10-22 1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