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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학이 기사가 신문에 있어서

조병수 작성일 03-11-12 17:45 17,261회 0건

본문

\"야하다는 항의전화에 깨달았죠\"
[유통가사람들] '잡지형식 전단지' 롯데百 김상학과장

“전단지의 원조인 일본에 비해 우리가 훨씬 앞서 나갈 겁니다”
9월 중순 1,242명의 주부 설문을 통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매탈로그(매거진+카탈로그)’ 형식의 전단지를 선보인 롯데 백화점 김상학(36) 광고제작 과장. 기존 백화점 전단지가 단순히 상품ㆍ가격 소개에 그친 데 반해, 여성 잡지처럼 패션 트렌드까지 제안해 주는 전단지라고 그는 설명했다. 업계 반응도 뜨거워 경쟁 백화점들도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화려하고 세련된 백화점 전단지이지만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죽을 맛이다. 김 과장의 하루 일과는 고객에게 발송하는 우편물, 신문 광고, 전단지 등의 제작 일정을 체크하고 업무지시를 하면 보통 오후 8시가 넘는다. 전단지 나오기 전날(일ㆍ목)에는 인쇄 전 최종 전단지를 꼼꼼히 확인하느라 팀원들과 자정까지 일하기 일쑤다. 디자인 개선, 정기세일 특별 제작, 연말 캘린더 제작 등의 특별업무가 생기면 밤샘은 기본이다.

“일 끝낸 후 팀원들이랑 한산한 새벽, 집 앞 신문에 끼워진 전단지를 볼 때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답니다.”

주말 근무에 이골이 난 이 같은 생활이 벌써 10년째. 지점이 늘어가면서 첫 입사 때 8명이던 광고제작팀이 19명으로 늘어나고, 팀을 이끌게 되면서 김 과장의 업무는 점점 늘어났다. 하지만 그는 틈틈이 대학교 출강, 기능 올림픽 심사위원을 맡는 등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주말에 놀자고 친구들 전화 받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여름철 수영복 행사 전단지를 만들었을 때. “수영복 특성상 섹시한 여자 모델 사진이 나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하루는 어떤 교감 선생님이 전화를 걸어 이런 걸 어떻게 학생들에게 보이느냐, 당장 가져가라고 하시지 뭐예요” 롯데 백화점 전단지가 그때 이후로 ‘격’을 잃지 않는 이유라고 김 과장은 설명했다.

/신기해기자 shinkh@hk.co.kr

입력시간 : 2003/11/11 17:20

  

롯데百 “부탁해, 효리”  
[기타] 2003년 11월 09일 (일) 18:10
 
 
롯데백화점은 서울 명동 옛 메트로미도파를 리뉴얼한 ‘롯데 영플라자’를 오픈하기에 앞서 신세대 스타인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기용,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3개월 계약에 계약금은 2억5000만원이며 11일부터 TV CF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영플라자 홍보는 전국 TV광고 및 라디오, 케이블 TV, 신문, 잡지, DM, 옥외광고 및 이벤트까지 포함, 기존의 점포 오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매체를 동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는 18일 오픈할 영플라자는 10대 후반 및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Only young style’ 컨셉트로 신세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명브랜드 입점과 함께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인양품’을 국내애서 처음 런칭한다.

롯데백화점 김상학 광고제작팀장은 “인기절정의 신세대스타인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해 롯데영플라자 오픈을 젊은 이들에게 크게 이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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