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나.
집사람이랑 처가식구들 중국가서 열흘간 자유를 누릴려 했는 데
목감기걸려(태어나서 첨 걸렸다) 한 3일 죽다 살았다.
자다가 침만 삼켜도 잠이 확 달아나는기 짜릿하데.
외국가는 것 보다 울산 가는 게 더 어려운 세상이 되어 버렸네.
벤처란 걸 하다보니 돈 까묵는 거는 장난이 아니다.
외국애들은 몇 천 만불씩 가지고 사업하는 영역인데 돈도 없는 나라에서 갸들하고 붙을려니 죽을 지경이다.
글치만 아마 내년정도 되면 좀 하지 않겠나 싶다.
우리 회사 돈 쬐끔씩 보태준 놈들 기대해라 내년.

그리고 박관동이 국민대학교에 자리잡았단다. 내년 3월부터 정식 임용된단다.
격려함 해주자.
어떻든 서울에 한 놈 더 늘었다.
그리고 선전규 실유랑 넘어져서 치료비 꽤 나올 것 같은 데 이런 건 공상아닌 지 모르겠따.
시간이 좀 있다고 하니 나중에 조금씩 도와줬으면 싶네.
기철이는 솔더볼 업체 어케했나.
그것을 이용하는 산업은 그런데로 괜찮은 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