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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버린 감사인사...죄송합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최형주 작성일 04-01-02 11:38 9,296회 0건

본문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여러분의 영원한 친구 유부곤의 처입니다.

          진즉 인사를 올렸어야 했는데

          저의 생활이 안정이 된 후에

          잘 살고있는 모습을 전해드리려는 욕심으로

          이제야 신년인사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S-OIL 도서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다가 먼저간 아빠로 남기고 싶어

          입사를 택했습니다.      

                

          큰 일을 치루면서 동기여러분의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박기로 전회장님,   전대원씨 고생많으셨구요

          저희 가족을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창홍씨,   회장당선 축하드리고

          얼굴보고 인사하려고 가게에 몇 번이나 갔었는데

          왠 손님이 그리도 많은지.

          인사 못드리고 그냥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를 엿볼께요.

          다른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동기여러분들의 따뜻한 우정을

          항상 마음에 지니고 열심히

          가장으로, 엄마로, 직장인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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