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름 전세기 ‘시작’
이태형(13)
작성일
04-05-18 17:47 9,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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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이어 대한항공도 가닥
-상품광고 시작, 현지수배 본격화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올해 여름 시즌 홋카이도 전세기 운항계획의 가닥을 잡음에 따라 이번주부터 관련 업계도 본격적인 현지 수배 및 모객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하루 한 편씩 총 25회에 걸쳐 인천-삿포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키로 잠정 결정했다. 운항 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하며 삿포르에서는 매일 오후 12시50분에 인천으로 향한다. 좌석수 384석 규모의 B747 기종이 투입되며, 약 10개 주요 여행사는 연합 형태로 판매하고 롯데관광개발은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잠정 운항계획과 관련해 지난 3일 대한항공과 관련 여행사들은 회의를 개최, 잠정 스케줄대로 운항할 경우 여행상품 패턴이 3박4일로 한정되기 때문에 4박5일 상품 구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운항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도 목요일 편을 추가하는 신청안을 본사에 제출한 상태여서 최종적으로는 주7회에 목요일 편이 추가되고 상품도 3박4일과 4박5일 두 가지 패턴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6일 “목요일 편 추가운항을 본사에 요구한 상태로 다음주 초쯤에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며 “주중이기 때문에 추가 운항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관광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대한항공의 인천-구시로 전세기 스케줄도 최종 확정돼 이번주부터 관련 상품의 신문광고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진관광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일·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인천-구시로 단독전세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149석 규모의 기종이 투입되며 상품은 3박4일, 4박5일 두 종류로 운영하게 된다. 한진관광은 이미 지난달 말에 연예인과 여행사 관계자,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구시로 팸투어를 진행, 원활한 모객 기반을 다진 상태다.
한편 이미 지난달에 운항계획이 확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아사이가와, 인천-하코다테 전세기 상품은 지난주부터 일부 여행사를 시작으로 상품광고가 게재되는 등 관련업계의 관심은 빠르게 홋카이도로 집중되고 있다.
-상품광고 시작, 현지수배 본격화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올해 여름 시즌 홋카이도 전세기 운항계획의 가닥을 잡음에 따라 이번주부터 관련 업계도 본격적인 현지 수배 및 모객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하루 한 편씩 총 25회에 걸쳐 인천-삿포르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키로 잠정 결정했다. 운항 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하며 삿포르에서는 매일 오후 12시50분에 인천으로 향한다. 좌석수 384석 규모의 B747 기종이 투입되며, 약 10개 주요 여행사는 연합 형태로 판매하고 롯데관광개발은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잠정 운항계획과 관련해 지난 3일 대한항공과 관련 여행사들은 회의를 개최, 잠정 스케줄대로 운항할 경우 여행상품 패턴이 3박4일로 한정되기 때문에 4박5일 상품 구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운항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도 목요일 편을 추가하는 신청안을 본사에 제출한 상태여서 최종적으로는 주7회에 목요일 편이 추가되고 상품도 3박4일과 4박5일 두 가지 패턴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6일 “목요일 편 추가운항을 본사에 요구한 상태로 다음주 초쯤에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며 “주중이기 때문에 추가 운항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관광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대한항공의 인천-구시로 전세기 스케줄도 최종 확정돼 이번주부터 관련 상품의 신문광고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진관광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일·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인천-구시로 단독전세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149석 규모의 기종이 투입되며 상품은 3박4일, 4박5일 두 종류로 운영하게 된다. 한진관광은 이미 지난달 말에 연예인과 여행사 관계자,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구시로 팸투어를 진행, 원활한 모객 기반을 다진 상태다.
한편 이미 지난달에 운항계획이 확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아사이가와, 인천-하코다테 전세기 상품은 지난주부터 일부 여행사를 시작으로 상품광고가 게재되는 등 관련업계의 관심은 빠르게 홋카이도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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