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하는 것이다
김상범(13)
작성일
04-11-13 22:49 13,6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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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Cassigneul Jean Pierre 그림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tyouzou.jpg"><br>
</font><font color="#5C6B56" face=굴림><br><br>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br>
여자 홀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br>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진다. <br>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br>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답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kouennoMieruMado.jpg"><br><br>
바닷가를 혼자 걸어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br>
생각에 잠겨있는 여자의 모습도 그림처럼 멋지다.<br>
이런 연출을 기대하면서 여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kuroibousiwokabuttaoodo.jpg"><br><br>
모든 여자의 영원한 꿈은 혼자 여행하는 것이다. <br>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br>
둘이하고 싶은 여행보다는 혼자서 떠 나고 싶은 여행의 충동이 더 크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aria.jpg"><br><br>
원래 여자는 고독한 모습으로 존재 할 때가 아름답기 때문이다.<br>
여자의 깊은 가슴 속에는 항상 메워지지 않는 빈 자리가 있다. <br>
부모도 형제도 사랑하는 사람도 메워줄 수 없는 자리이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shiawasenoToki.jpg"><br><br>
가을이나 겨울 같은 특정한 계절이 아니라<br>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분에 따라서 여자는 <br>
영원히 혼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꿈꾸면서 산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hamabenobuuke.jpg"><br><br>
늘 가방을 꾸리기만 한다.<br>
혼자 태어나서 엄마의 감시를 받으면서 요조숙녀로 자라나 <br>
겨우 어른이 되어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었구나 했을 때<br>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shinju.jpg"><br><br>
그 뒤 세월이 좀 지나면 아이들이 태어난다.<br>
아이들은 더 작은 눈으로 짠 그물이 되어서 여자를 조인다. <br>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강하게 조여드는 <br>
결박의 끈으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묶어놓고 만다. <br>
잠시도 문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든다. <br>
스스로 나가지 않기도 하면서 언젠가는 못 나가는 것인지 안 나가는 것인지 <br>
그 구분이 애매할 때가 있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3.jpg"><br><br>
결국 아이들이 커서 모두 어른이 된 날 여자는 모든 그물에서 해방된다. <br>
그때 자기자신을 돌아다 보면 이미 오십이 가까워진 나이가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hajimetenosannpo.jpg"><br><br>
그땐 여자가 홀로 가방을 들고 기차에서 내려도 <br>
조금도 아름답지 않고 매력있어 보이질 않는다. <br>
청승스럽고 초라해 보일 뿐이다. <br>
아무도그 여자한테 말을 걸고 싶어하지 않는다. <br>
어디로 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고 싶지 않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hanatabatodhiaanu.jpg"><br><br>
말하자면 누구의 관심도 눈길도 끌 수 없는 여자가 되어버린 나이에야 <br>
겨우 모든 그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br>
그렇게 되면 여자는 아무데에도 가고 싶어지지 않는다. <br>
무슨 옷을 입고 나서야 남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 <br>
백화점에도 이름난 디자이너의 옷가게에도 몸에 맞는 옷은 없다.<br>
마음으로는 젊어보이는 옷을 고르고 싶은데<br>
그런 디자인의 옷은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다.<br>
좋은 옷 입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muranokomiti.jpg"><br><br>
그렇지만 이제부터야말로 여자는<br>
자기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이다. <br>
이제까지 놓친 시간이 아무리 길고 아깝다해도 그건 생각하지 말기로 한다. <br>
잊어버리기로 한다.<br>
지워버리기로 한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amaiyuhwaku.jpg"><br><br>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br>
가냘픈 허리에 기다란 스커트를 입고 <br>
긴 머리카락을 되는대로 틀어 올리고 기차 에서 내린다. <br>
황야를 달려온 속도없는 기차에서 내리면 <br>
그 여자는 새롭고 낯선 아프리카의 공기를 몸으로 느끼면서 주위를 살핀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8.jpg"><br><br>
사람이 산다는 것은 그렇게 자기가 존재하고 싶은 자리에 <br>
자기자신을 놓아두는 것이다. <br>
무엇이 나를 얽매고 있는 것인가.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4.jpg"><br><br>
</font><font color="" face=굴림><br>
김이연의 '女子가 자존심을 버린다면 그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中에서<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1.jpg"><br><br>
<br><EMBED src=http://user.chollian.net/~sin3720/theme61/theme61-5.asf width=400 height=24 hidden=true loop="-1" <br>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tyouzou.jpg"><br>
</font><font color="#5C6B56" face=굴림><br><br>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br>
여자 홀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br>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진다. <br>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br>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답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kouennoMieruMado.jpg"><br><br>
바닷가를 혼자 걸어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br>
생각에 잠겨있는 여자의 모습도 그림처럼 멋지다.<br>
이런 연출을 기대하면서 여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kuroibousiwokabuttaoodo.jpg"><br><br>
모든 여자의 영원한 꿈은 혼자 여행하는 것이다. <br>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br>
둘이하고 싶은 여행보다는 혼자서 떠 나고 싶은 여행의 충동이 더 크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aria.jpg"><br><br>
원래 여자는 고독한 모습으로 존재 할 때가 아름답기 때문이다.<br>
여자의 깊은 가슴 속에는 항상 메워지지 않는 빈 자리가 있다. <br>
부모도 형제도 사랑하는 사람도 메워줄 수 없는 자리이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shiawasenoToki.jpg"><br><br>
가을이나 겨울 같은 특정한 계절이 아니라<br>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분에 따라서 여자는 <br>
영원히 혼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꿈꾸면서 산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hamabenobuuke.jpg"><br><br>
늘 가방을 꾸리기만 한다.<br>
혼자 태어나서 엄마의 감시를 받으면서 요조숙녀로 자라나 <br>
겨우 어른이 되어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었구나 했을 때<br>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shinju.jpg"><br><br>
그 뒤 세월이 좀 지나면 아이들이 태어난다.<br>
아이들은 더 작은 눈으로 짠 그물이 되어서 여자를 조인다. <br>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강하게 조여드는 <br>
결박의 끈으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묶어놓고 만다. <br>
잠시도 문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든다. <br>
스스로 나가지 않기도 하면서 언젠가는 못 나가는 것인지 안 나가는 것인지 <br>
그 구분이 애매할 때가 있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3.jpg"><br><br>
결국 아이들이 커서 모두 어른이 된 날 여자는 모든 그물에서 해방된다. <br>
그때 자기자신을 돌아다 보면 이미 오십이 가까워진 나이가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hajimetenosannpo.jpg"><br><br>
그땐 여자가 홀로 가방을 들고 기차에서 내려도 <br>
조금도 아름답지 않고 매력있어 보이질 않는다. <br>
청승스럽고 초라해 보일 뿐이다. <br>
아무도그 여자한테 말을 걸고 싶어하지 않는다. <br>
어디로 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고 싶지 않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hanatabatodhiaanu.jpg"><br><br>
말하자면 누구의 관심도 눈길도 끌 수 없는 여자가 되어버린 나이에야 <br>
겨우 모든 그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br>
그렇게 되면 여자는 아무데에도 가고 싶어지지 않는다. <br>
무슨 옷을 입고 나서야 남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 <br>
백화점에도 이름난 디자이너의 옷가게에도 몸에 맞는 옷은 없다.<br>
마음으로는 젊어보이는 옷을 고르고 싶은데<br>
그런 디자인의 옷은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다.<br>
좋은 옷 입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muranokomiti.jpg"><br><br>
그렇지만 이제부터야말로 여자는<br>
자기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이다. <br>
이제까지 놓친 시간이 아무리 길고 아깝다해도 그건 생각하지 말기로 한다. <br>
잊어버리기로 한다.<br>
지워버리기로 한다.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amaiyuhwaku.jpg"><br><br>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br>
가냘픈 허리에 기다란 스커트를 입고 <br>
긴 머리카락을 되는대로 틀어 올리고 기차 에서 내린다. <br>
황야를 달려온 속도없는 기차에서 내리면 <br>
그 여자는 새롭고 낯선 아프리카의 공기를 몸으로 느끼면서 주위를 살핀다.<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8.jpg"><br><br>
사람이 산다는 것은 그렇게 자기가 존재하고 싶은 자리에 <br>
자기자신을 놓아두는 것이다. <br>
무엇이 나를 얽매고 있는 것인가. <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4.jpg"><br><br>
</font><font color="" face=굴림><br>
김이연의 '女子가 자존심을 버린다면 그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中에서<br><br>
<img src="http://www.suiha.co.jp/gallery/cassigneul/d1.jpg"><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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