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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경 동기회를 다녀오며,...( 3 )

박창홍(15) 작성일 04-11-20 18:54 9,939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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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아쉬움들을 모아 3차 장소(어딘지 모르겠음)로 이동,각자 먹고싶은 술 ( 맥주,소주, 백세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금껏 달아오른 열기를 차분히 식혀 나갔고 그렇게
우리들의 밤은 깊어만 깊어만 갔다.

 밤새워 이야기 나누고 싶었지만 조병수 재경회장과 배창욱, 두분의 한의사님들이 내일 진료를
위해서 폐회선언을 했고, 비로소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 올릴 수가 있었다.

 이제 남은 인원은 5명, 나와 영호,정식,태형,지우.

 우리는 아까 오면서 눈여겨 봐 두었던 찜질방으로 모두의 합의에 의거해 들어갔고
샤워를 하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던 중 , 누가 동대문, 남대문 새벽시장 이야기를 하게 되어
그동안 VJ특공대에서 소개됐던 그곳에 대한 호기심은  새벽 5시쯤 그곳에서 다시 나오게 만드는
무리를 강요하고만 말았다. --- 정정식은 남겨두고---

 결국은 시간이 부족해  여의도 해장국으로 방향선회 했지만 똑같은 이유로 인해 공항으로
직행해야 했고, 우리 네명은  완전히 날 밤을 하얗게 새어 버렸다..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로가 바쁘고 삭막하기까지한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공항까지 배웅해 주고 행여나 배고플까 김밥까지 챙겨준 장지우와 김태형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ㅜㅜ 친구야 고맙다.
  
 .
조재봉 차기회장과 나는  이번 서울 상경에서 학성고 15기 동기회의 저력을 확인하고
마음 든든하며, 더 큰 자신감을 준 어제 그 뜨겁던 우정을 나누었던 모든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15기 동기회의 무궁한 발전을 확신하고, 이제 비몽사몽의 글을 접어볼까 한다.
 모두 수고  많았다.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2004. 11. 20      2004 학성고 15기 동기회장   박 창 홍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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