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경 동기회를 다녀오며,...( 2 )
박창홍(15)
작성일
04-11-20 14:03 9,3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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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행사를 준비하고 그동안 고생한 조병수 재경 동기회 회장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
울산 동기회장단의 재경동기회 모임 참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어제 참석한 동기들은 알겠지만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주사 안맞은 동기들은 보도록.
이행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든 지금의 비학제를 서울및 수도권 동기들과 함께 합심해서 잘 치룰 수 있도록 예방주사 맞추는 일종의 퍼포먼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1차 모임은 공지한 그대로 강남역에 위치한 까르네 스테이션이라는 곳인데 1인당 22,000원을
내면 안주는 물론 술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고, 지하여서 그런지 덥고 다른 손님이 많아서
주위가 산만하기도 했지만 음식은 맛있는 곳이었다.--- 쭈꾸미 싹쓸이.
작년에 소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1차에서 회비를 오버해 버린 쓰디쓴 학습에 의한 재경동기회장의
고육지책 ?
많은 동기들이 참석해 주었고 테이블 옮겨가며 서로의 안부와 우정을 타전하였다.
재경 동문회 사무국장이신 유병호 7회 선배님께서 축사를 해주시며 재경 동문회에도 15회 모임처럼 관심과 참여를 촉구 하시며 금일봉을 전달해 주시고,... 선배님 고맙심더.
서울의 밤하늘에 학성고등학교 교가가 울려 퍼지는 고성방가죄 공범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재차
확인하는 뜻깊고도 훈훈한 밤이었으니. 실제 날씨도 우리의 열기 때문인지 울산날씨 같더라.
1차 장소에서 나와 교가제창하고 대치동 2차 장소로 헤쳐모여 !
우리는 각자의 소명의식으로 집으로 혹은 전철로, 택시로 삼삼오오 이동하였다.
그러나, 노래방 문을 여니 그얼굴 그대로 였다. 복잡해서 도우미를 못 부를 사태가 생길 수도?
총각 3인방 (김태형,정정식,김세구) 의 얼굴에 짧은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총각 그들도 느끼지 못하였으니,...열화와 같은 유부남 친구들의 성원으로 도우미 아가씨 3명이 충원되었다.
1회 재경동문회 직전회장이신 유병두 선배님이 경영하시는 소리새 노래방에서의 2차를
끝내고 대로변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 목청껏 부르진 못했지만 절도있게 최대한 자제하며
교가를 재차 합창했다.
분위기가 너무나 화기애애한 관계로 조병수 재경동기회 회장이 몇번이나 모든 행사가 끝났음을
외쳤지만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10여분을 그저 그렇게 서로 웃으며 원을 그린 채로 서있기만 하였다.
모두가 일일히 돌아가며 악수하고 서로의 내일을 걱정하며 마침내 총총 발걸음을 떼기 시작
했는데,.....
그러나,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한 한 무리가 있었으니,...
울산 동기회장단의 재경동기회 모임 참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어제 참석한 동기들은 알겠지만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주사 안맞은 동기들은 보도록.
이행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든 지금의 비학제를 서울및 수도권 동기들과 함께 합심해서 잘 치룰 수 있도록 예방주사 맞추는 일종의 퍼포먼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1차 모임은 공지한 그대로 강남역에 위치한 까르네 스테이션이라는 곳인데 1인당 22,000원을
내면 안주는 물론 술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고, 지하여서 그런지 덥고 다른 손님이 많아서
주위가 산만하기도 했지만 음식은 맛있는 곳이었다.--- 쭈꾸미 싹쓸이.
작년에 소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1차에서 회비를 오버해 버린 쓰디쓴 학습에 의한 재경동기회장의
고육지책 ?
많은 동기들이 참석해 주었고 테이블 옮겨가며 서로의 안부와 우정을 타전하였다.
재경 동문회 사무국장이신 유병호 7회 선배님께서 축사를 해주시며 재경 동문회에도 15회 모임처럼 관심과 참여를 촉구 하시며 금일봉을 전달해 주시고,... 선배님 고맙심더.
서울의 밤하늘에 학성고등학교 교가가 울려 퍼지는 고성방가죄 공범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재차
확인하는 뜻깊고도 훈훈한 밤이었으니. 실제 날씨도 우리의 열기 때문인지 울산날씨 같더라.
1차 장소에서 나와 교가제창하고 대치동 2차 장소로 헤쳐모여 !
우리는 각자의 소명의식으로 집으로 혹은 전철로, 택시로 삼삼오오 이동하였다.
그러나, 노래방 문을 여니 그얼굴 그대로 였다. 복잡해서 도우미를 못 부를 사태가 생길 수도?
총각 3인방 (김태형,정정식,김세구) 의 얼굴에 짧은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총각 그들도 느끼지 못하였으니,...열화와 같은 유부남 친구들의 성원으로 도우미 아가씨 3명이 충원되었다.
1회 재경동문회 직전회장이신 유병두 선배님이 경영하시는 소리새 노래방에서의 2차를
끝내고 대로변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 목청껏 부르진 못했지만 절도있게 최대한 자제하며
교가를 재차 합창했다.
분위기가 너무나 화기애애한 관계로 조병수 재경동기회 회장이 몇번이나 모든 행사가 끝났음을
외쳤지만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10여분을 그저 그렇게 서로 웃으며 원을 그린 채로 서있기만 하였다.
모두가 일일히 돌아가며 악수하고 서로의 내일을 걱정하며 마침내 총총 발걸음을 떼기 시작
했는데,.....
그러나,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한 한 무리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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