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하고, 박식하고, 멋지고, 박력 넘치게 학6인의 기개를 펼친
 아름다운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다.

 그리고,
 퀴즈 달인에 등극하면
 노모의 보청기......
 나머진 마누라에게 다 바치겠다고?

 친구들아!
 몽식이가
 오늘(12/19) 아침에 KBS1 TV 퀴즈 아카데미에 출연,
 4 라운드까지 진출하여
 아깝게 프랑스의 드골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록히드 공항으로 가는 바람에 최종 결전장으로 이륙하지 못하고
 29세의 이혼녀에게
 파이널 라운드의 진출권을 내어주고 말았다네.

 5:3으로 석패하였지만
 아내에게, 자식에게, 동기생들에게
 몽식이가 건재함을 보여 준
 멋진 한 판이었다.

 자랑스럽다. 몽식아!

 제대를 앞둔 대희 아빠!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유빈 아빠!
 스크린에 비친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였던 한 여자의 남편!

 너무너무 멋진 모습이라
 자식놈들 불러 앉혀 놓고 가족이 함께 시청했는데
 몽식이란 친구를 둔 이 놈을 부러워 하더구나.

 정말 자랑스럽다.
 몽식아!

 몽식이.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