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부동산 투자 10계명!
박창홍(15)
작성일
05-01-02 14:41 9,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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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이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해에는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미디어다음은 2005년 새해를 맞아 재테크 상담 전문 사이트인 ‘웰시안닷컴’과 공동으로 평균적인 직장인들이 명심해야 할 부동산 재테크 요령을 알아보았다. 웰시안닷컴 공동대표이자 베스트셀러 ‘내집마련 기술’ ‘10억 오르는 아파트 고르는 법’ 등의 저자인 최정환씨가 권하는 새해 부동산 투자 10계명을 소개한다.
1. 2005년, 내집마련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연구소나 부동산 정보 사이트들은 내년 집값이 1-4%가량 하락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망을 너무 믿다가는 큰 코 다친다. IMF 때도 거품 논란이 있었다. 벌써 IMF 환란도 8년 전의 일이다. 환란 때문에 상대적으로 급격하게 오른 일부 지역 때문에 부동산 거품이 과장된 점이 없지 않다. 향후 2년이면 부동산 10년 주기설이 현실화될 수 있다. 사실 지난 1-2년 동안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20-30% 하락했다. 그러나 2년 후에 다시 급등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2년 후에 오를 것을 예상한다면 2005년부터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 해야 하지 않을까 ?
2. 아무 집이나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전세를 살라.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입지다. 사실 서울에서도 아파트의 경우 지난 16년간을 분석해 보면 경우 4-5개 구만이 은행 금리 이상의 투자 수익을 안겨 주었다. 어디에 장만하느냐에 따라 10년 후의 가격은 몇 배로 벌어진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오르지 않는 아파트나 떨어지는 아파트를 사는 바에야 전세 사는 것이 재테크 측면에서 낫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오르지 않았던 곳도 안심하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자기 자금 사정에 맞추되 저평가돼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서울에서 저평가된 지역은 9호선이 지나는 강서 지역을 들 수 있다. 9호선 지역은 강서와 강남 송파를 한강과 같이 달리는 노선이므로 9호선 지역은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3. 집을 산다면 융자는 30% 선에서 조정하라.
정부는 2005년 상반기에만 무려 100조원을 경기 진작에 쓸 예정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라고 한다. 아무래도 실물 자산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집값의 30% 정도를 융자 받아도 무리하지 않게 갚아 나갈 소득이 있다면 2005년은 좋은 기회다. 기존 아파트를 산다면 많이 떨어진 입지가 좋은 소형 아파트를 권한다. 판교를 위시하여 화성 동탄이나 김포, 파주 등 제 2기 신도시 지역 청약은 절호의 기회다.
4. 급 매물을 사는 것은 최고의 재테크다. 급매물은 침체기에만 있다.
부동산의 첫째 재테크는 급매를 고르는 것이다. 입지마다 다르지만 급매는 통상 상한가의 물건을 하한가에 산다고 하면 정상이다. 보통 상하한가는 20% 차이가 난다. 그러나 급매는 부동산 급등기에는 있을 수가 없다. 2005년 같은 침체기의 매수자 시장에는 급매가 있다. 급매가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부동산을 살 타이밍이란 증거가 아닐까 ?
5. 집 먼저 장만하고 다양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자.
집 사는 것도 기술이다.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기술’ 을 알고 있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재산 격차는 10년이면 수 배로 벌어질 수 있다. 전세를 끼고 사는 것도 한 방법이다. 30대 중반에도 이 단순한 투자 공식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 무조건 집은 내가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거나 빚을 두려워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집을 사는 경우 우선 전세를 주고 자기는 그 전세보다 휠씬 싼 전세를 얻는 것은 재테크의 고전적인 방법이다.
6.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투자용으로 생각하지 말자.
자신의 집은 10년 동안 가격이 그대로 인데 오피스텔이나 상가 투자를 한다고 하다가 쪽박을 찬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결코 아파트 보다 나은 부동산 상품이 아니다. 오히려 경기 변동에 더 민감하고 위험한 상품이다.
앞으로는 시세 차익보다는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좋다고 하는데 누가 불황인데 비싼 임대료를 주고 입주하겠는가 ?
7. 서울을 다시 보자. 서울이 변화하고 있다.
서울의 투자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강북은 재개발이나 뉴타운으로, 강남은 재건축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청계천이나 용산, 뚝섬, 상암동 등 개발 계획은 서울의 부가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서울 도심에도 고층 주상복합이 허용되고 교통 체계도 개선되고 있다. 서울이 점점 쾌적해 진다면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투자 가치는 적어질 것이다.
8. 현재의 불편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투자는 정직한 것이다.
주거와 투자를 모두 만족하는 아파트가 최선의 선택이나 그런 곳은 서울에서도 몇 곳 되지 않는다. 현재의 불편을 투자로 생각하고 미래 가치가 있는 곳에 집장만을 해야 한다. 현재는 같은 가격이라도 미래 가치가 없는 곳을 팔고 미래가치가 없는 곳으로 갈아타면 몇 년 안에 가격이 20% 이상 차이가 난다. 한 곳은 10% 오르고 한 곳은 10% 하락하기 때문이다.
9. 내 집 마련은 단순히 주거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서구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내 집 마련은 영원한 숙제였다. 공급이 모자랐고 더 나은 주택을 선호하는 것은 어느 사회에서는 마찬가지 였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 사회는 임대 주택 비율이 3%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주거 환경이 취약하다는 이야기다. 임대 주택이든 자가 주택이든 자기 집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회다. 내 집 마련은 적어도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이상 투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고민 조차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사회 제도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10.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노력 없이 되는 것은 없다.
공부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잡을 줄 모른다.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것은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배울 수가 없다. 스스로 책을 찾고 연구를 해 보자. 부동산 강연도 들어 보고 관심을 갖다 보면 매수 타이밍이 언제인지 어떤 입지가 좋은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은 정보가 범람하기에 진정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은 당신 노력에 달려있다.
[Daum 뉴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1. 2005년, 내집마련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연구소나 부동산 정보 사이트들은 내년 집값이 1-4%가량 하락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망을 너무 믿다가는 큰 코 다친다. IMF 때도 거품 논란이 있었다. 벌써 IMF 환란도 8년 전의 일이다. 환란 때문에 상대적으로 급격하게 오른 일부 지역 때문에 부동산 거품이 과장된 점이 없지 않다. 향후 2년이면 부동산 10년 주기설이 현실화될 수 있다. 사실 지난 1-2년 동안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20-30% 하락했다. 그러나 2년 후에 다시 급등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2년 후에 오를 것을 예상한다면 2005년부터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 해야 하지 않을까 ?
2. 아무 집이나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전세를 살라.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입지다. 사실 서울에서도 아파트의 경우 지난 16년간을 분석해 보면 경우 4-5개 구만이 은행 금리 이상의 투자 수익을 안겨 주었다. 어디에 장만하느냐에 따라 10년 후의 가격은 몇 배로 벌어진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오르지 않는 아파트나 떨어지는 아파트를 사는 바에야 전세 사는 것이 재테크 측면에서 낫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오르지 않았던 곳도 안심하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자기 자금 사정에 맞추되 저평가돼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서울에서 저평가된 지역은 9호선이 지나는 강서 지역을 들 수 있다. 9호선 지역은 강서와 강남 송파를 한강과 같이 달리는 노선이므로 9호선 지역은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3. 집을 산다면 융자는 30% 선에서 조정하라.
정부는 2005년 상반기에만 무려 100조원을 경기 진작에 쓸 예정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라고 한다. 아무래도 실물 자산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집값의 30% 정도를 융자 받아도 무리하지 않게 갚아 나갈 소득이 있다면 2005년은 좋은 기회다. 기존 아파트를 산다면 많이 떨어진 입지가 좋은 소형 아파트를 권한다. 판교를 위시하여 화성 동탄이나 김포, 파주 등 제 2기 신도시 지역 청약은 절호의 기회다.
4. 급 매물을 사는 것은 최고의 재테크다. 급매물은 침체기에만 있다.
부동산의 첫째 재테크는 급매를 고르는 것이다. 입지마다 다르지만 급매는 통상 상한가의 물건을 하한가에 산다고 하면 정상이다. 보통 상하한가는 20% 차이가 난다. 그러나 급매는 부동산 급등기에는 있을 수가 없다. 2005년 같은 침체기의 매수자 시장에는 급매가 있다. 급매가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부동산을 살 타이밍이란 증거가 아닐까 ?
5. 집 먼저 장만하고 다양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자.
집 사는 것도 기술이다.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기술’ 을 알고 있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재산 격차는 10년이면 수 배로 벌어질 수 있다. 전세를 끼고 사는 것도 한 방법이다. 30대 중반에도 이 단순한 투자 공식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 무조건 집은 내가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거나 빚을 두려워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집을 사는 경우 우선 전세를 주고 자기는 그 전세보다 휠씬 싼 전세를 얻는 것은 재테크의 고전적인 방법이다.
6.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투자용으로 생각하지 말자.
자신의 집은 10년 동안 가격이 그대로 인데 오피스텔이나 상가 투자를 한다고 하다가 쪽박을 찬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결코 아파트 보다 나은 부동산 상품이 아니다. 오히려 경기 변동에 더 민감하고 위험한 상품이다.
앞으로는 시세 차익보다는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좋다고 하는데 누가 불황인데 비싼 임대료를 주고 입주하겠는가 ?
7. 서울을 다시 보자. 서울이 변화하고 있다.
서울의 투자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강북은 재개발이나 뉴타운으로, 강남은 재건축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청계천이나 용산, 뚝섬, 상암동 등 개발 계획은 서울의 부가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서울 도심에도 고층 주상복합이 허용되고 교통 체계도 개선되고 있다. 서울이 점점 쾌적해 진다면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투자 가치는 적어질 것이다.
8. 현재의 불편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투자는 정직한 것이다.
주거와 투자를 모두 만족하는 아파트가 최선의 선택이나 그런 곳은 서울에서도 몇 곳 되지 않는다. 현재의 불편을 투자로 생각하고 미래 가치가 있는 곳에 집장만을 해야 한다. 현재는 같은 가격이라도 미래 가치가 없는 곳을 팔고 미래가치가 없는 곳으로 갈아타면 몇 년 안에 가격이 20% 이상 차이가 난다. 한 곳은 10% 오르고 한 곳은 10% 하락하기 때문이다.
9. 내 집 마련은 단순히 주거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서구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내 집 마련은 영원한 숙제였다. 공급이 모자랐고 더 나은 주택을 선호하는 것은 어느 사회에서는 마찬가지 였기 때문이다. 아직 우리 사회는 임대 주택 비율이 3%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주거 환경이 취약하다는 이야기다. 임대 주택이든 자가 주택이든 자기 집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회다. 내 집 마련은 적어도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이상 투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고민 조차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사회 제도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10.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노력 없이 되는 것은 없다.
공부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잡을 줄 모른다.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것은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배울 수가 없다. 스스로 책을 찾고 연구를 해 보자. 부동산 강연도 들어 보고 관심을 갖다 보면 매수 타이밍이 언제인지 어떤 입지가 좋은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은 정보가 범람하기에 진정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은 당신 노력에 달려있다.
[Daum 뉴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