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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평수를 넓히자...

최승건(15) 작성일 05-01-19 16:47 9,670회 1건

본문

어떤 회사에 입사시험 중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정류장을 지나는데 거기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한사람은 죽어가는 할머니고, 또 하나는 전에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의사이고, 또 한사람은 바로 그렇게 평소에 그리던 이상형의 사람이다. 그런데 당신은 그 차에 한명만 태울 수가 있는데 어떤 사람을 태우겠는가? 선택하고 설명하시오.”

어떤 답을 적겠습니까? 답을 보기 전에 잠깐 생각해 보세요.

물론 이에 어떤 답을 적어도 나름대로의 다 이유가 있습니다.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서 목숨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또 생명의 은인이었던 의사를 태워서 그 은혜에 보답할 수도 있는데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도 가능한 일일 줄 압니다. 그런데 이 기회에 평생에 그렇게 그리던 이상형의 사람은 어쩌면 마지막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이상형인 사람을 태우고 가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할 수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20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 사람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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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사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고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서 모셔드리도록 한 다음, 나는 내려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겠습니다.”


제한된 틀을 깨뜨려놓은 생각의 발단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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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홍(15)님의 댓글

박창홍(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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