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문수산 번개 산행 결과 보고.
최승건(15)
작성일
05-03-02 10:51 9,744회
6건
본문
***오전 11시 재훈,명수,호성,영욱,기로 율리 청량농협 집결하여 출발하고 본인은 울산양육원에서 올라감
***11시 40분경 중간 지점에서 무난히 합류하여 정오 무렵에 깔딱고개 바로 밑 자연 휴식처에 도착. 두부제조와 김치공학을 전공한 (졸업장 확인 불가) 노천 까페 사장님의 삐끼 유혹을 거절하고, 그 옆집에 자리를 마련하여 농민의 요구르트(막걸리)를 소량 섭취 후 13시경 정상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옮김.
***13시 30분경 드디어 정상 도착. 다량의 증거 자료를 남기고 하산 시작.
***14시 30분경 뒷풀이 1차 장소 할매집에 도착함. 이번에는 농민 요구르트와 탄산음료를 혼합한 마취성 음료를 다량 복용함. 최삼규군이 가솔을 이끌고 합류함. 부추전,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돼지찌개 등의 푸짐한 안주를 곁들여 질펀하게 1차를 마무리 함. 16시경에는 공식 행사를 마감하고 개인 볼일이 가능하다는 재훈이의 계획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으나 다들 이미 볼일 볼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슴.
***2차로 우리가 소싯적에 연마한 당구 기술을 점검함. 라조육 안주에 소주 4병은 본인의 기량에 눌린 삼규군의 차지가 됨. 포장마차 술내기에서는 옛날의 화려한 기예가 다소 녹슬은 명수와 그 불운의 파트너 기로로 당첨.
***3차는 당연히 포장마차. 날도 저물었고 전작도 있고 해서 다들 노골적,무대뽀적으로 알콜을 섭취함. 동안 아호 문제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영욱이에게 삼규군이 멋진 아호를 지어줌. 늘상 예쁘게 잘 웃는다고 소초(笑草)라고 명명함. 소초라는 아호가 마음에 흡족한 듯 소초는 연신 함박웃음을 남발함. 또한 마라톤에 심취한 명수에게는 호성이가 태주(太走)라는 아호를 지어줌. 태주 또한 흡족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슴. 이 자리에서 소초는 아호만 챙기고 도주함. 호성,명수는 가사에 기여코자 귀가함.
***나머지 재훈,삼규,기로,본인으로 구성된 빨조들은 4차로 7080이라는 주점으로 추억여행을 감.
옛노래을 신청하고 듣기도 하면서 흥을 돋구다가 그예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한 삼규,재훈이 무대 위로 올라가 멋드러진 춤사위를 선보임.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최고의 춤꾼 기로가 마침내 절정의 기량으로 트위스트를 춤. 얼매나 열나게 비벼대는지,,,하마터면 바닥에 불날 뻔 했슴...청중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박수를 쳐줌.
***7080을 끝으로 제1차 문수산 번개 산행 모든 행사를 마침.본행사 보다 뒷풀이가 다소 과했다는 촌평을 참고하여 다음 행사는 더욱 알차고 보람있게 운용될 것이 예상됨. -----the end-----
***11시 40분경 중간 지점에서 무난히 합류하여 정오 무렵에 깔딱고개 바로 밑 자연 휴식처에 도착. 두부제조와 김치공학을 전공한 (졸업장 확인 불가) 노천 까페 사장님의 삐끼 유혹을 거절하고, 그 옆집에 자리를 마련하여 농민의 요구르트(막걸리)를 소량 섭취 후 13시경 정상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옮김.
***13시 30분경 드디어 정상 도착. 다량의 증거 자료를 남기고 하산 시작.
***14시 30분경 뒷풀이 1차 장소 할매집에 도착함. 이번에는 농민 요구르트와 탄산음료를 혼합한 마취성 음료를 다량 복용함. 최삼규군이 가솔을 이끌고 합류함. 부추전,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돼지찌개 등의 푸짐한 안주를 곁들여 질펀하게 1차를 마무리 함. 16시경에는 공식 행사를 마감하고 개인 볼일이 가능하다는 재훈이의 계획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으나 다들 이미 볼일 볼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슴.
***2차로 우리가 소싯적에 연마한 당구 기술을 점검함. 라조육 안주에 소주 4병은 본인의 기량에 눌린 삼규군의 차지가 됨. 포장마차 술내기에서는 옛날의 화려한 기예가 다소 녹슬은 명수와 그 불운의 파트너 기로로 당첨.
***3차는 당연히 포장마차. 날도 저물었고 전작도 있고 해서 다들 노골적,무대뽀적으로 알콜을 섭취함. 동안 아호 문제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영욱이에게 삼규군이 멋진 아호를 지어줌. 늘상 예쁘게 잘 웃는다고 소초(笑草)라고 명명함. 소초라는 아호가 마음에 흡족한 듯 소초는 연신 함박웃음을 남발함. 또한 마라톤에 심취한 명수에게는 호성이가 태주(太走)라는 아호를 지어줌. 태주 또한 흡족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슴. 이 자리에서 소초는 아호만 챙기고 도주함. 호성,명수는 가사에 기여코자 귀가함.
***나머지 재훈,삼규,기로,본인으로 구성된 빨조들은 4차로 7080이라는 주점으로 추억여행을 감.
옛노래을 신청하고 듣기도 하면서 흥을 돋구다가 그예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한 삼규,재훈이 무대 위로 올라가 멋드러진 춤사위를 선보임.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최고의 춤꾼 기로가 마침내 절정의 기량으로 트위스트를 춤. 얼매나 열나게 비벼대는지,,,하마터면 바닥에 불날 뻔 했슴...청중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박수를 쳐줌.
***7080을 끝으로 제1차 문수산 번개 산행 모든 행사를 마침.본행사 보다 뒷풀이가 다소 과했다는 촌평을 참고하여 다음 행사는 더욱 알차고 보람있게 운용될 것이 예상됨.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