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만 있다면............^^'
박기로(15)
작성일
05-03-04 09:36 10,044회
2건
본문
* 인생의 지우개
매일 세수하고 옷을 세탁하듯
우리가 살아오면서 묻혀 온 때들을
지울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릴 적 어머니께
야단 맞았던 일에서
선생님의 꾸중에 이르기까지
양심에 허락지 않았던 일 조차도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 찌들어 닦을 수 없는것들
술 잔 가득 건아한 밤으로 지워질까?
잃어버린 사랑을 노래한다고?
춤을 춘다고?
거기엔 아무런 정답 없으니
인생의 지우개가 필요 하네요.
어려운 시험지 받아들고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지만
결국 답을 몰라 망설였던 때에도
때묻은 손가락이 구세주였고
긴 여행의 시험속에 지나친 실수
지울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세수하고 옷을 세탁하듯
우리가 살아오면서 묻혀 온 때들을
지울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릴 적 어머니께
야단 맞았던 일에서
선생님의 꾸중에 이르기까지
양심에 허락지 않았던 일 조차도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 찌들어 닦을 수 없는것들
술 잔 가득 건아한 밤으로 지워질까?
잃어버린 사랑을 노래한다고?
춤을 춘다고?
거기엔 아무런 정답 없으니
인생의 지우개가 필요 하네요.
어려운 시험지 받아들고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지만
결국 답을 몰라 망설였던 때에도
때묻은 손가락이 구세주였고
긴 여행의 시험속에 지나친 실수
지울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