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영화 "말아톤"이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누비고 있는 이때
우리 동기생인 조정제님께서 어제(2005. 3. 13.) 서울동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아마츄어마라토너들의 꿈의 기록인 섭-3(42.195km를 3시간 내에 완주하는 것)를 달성하였으니 우리 동기생들의 경사라고 평가해도 부족함이 없을것 같아 소개합니다.
나이 50을 목전에 두고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섭-3까지 달성하였으니 우리동기생의 자랑이 아니라고 할 수 없네요.
더군다나 풀코스 완주횟수가 무려 35회나 되고 100km도 수회에 걸쳐 완주한 경험까지 있으니....
어제 서울 광화문 출발점에는 조정제 친구 외에 이성택, 곽삼렬, 윤준원, 그리고 저가 함께 하였습니다.
참고로 우리 동기생 중에 섭-3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동기는 장은익과 조정제 2명인데 더 있습니까?
배가 나와 고민하시거나 시간 장소상 적당한 운동을 물색하고 있는 동기생들에게 마라톤을 권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라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