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9구간(포항)-운주산
전태우(09)
작성일
05-05-19 12:04 10,428회
1건
본문
낙동정맥 9구간(포항)
운주산 구간
(포항시 기계면 수성리 이리재 - 포항시 기계면 가안리 한티재)
운주산은 멀리28번 국도가 지나는 낙동j 보면 항상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 같이 보인다 하여 운주산이라 한다. 산새가 험준하여 임진왜란 때는 김백암장군이 이 곳에 성을 쌓아 항전하였고, 1910년대에는 산남의진 항일의병 활동의 근거지로 알려져 산 아래에 있던 안국사가 일제에 의한 방화로 불타 없어졌다. 운주산 중턱에는 박쥐구멍이라 불리는 굴이 있는데 한꺼번에 100여명이 들어 갈 수 있어서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는 주민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 산행일지
(1) 산행일시 : 2005. 05. 14. 08:50 토요일. 맑음.
(2) 참 석 자 : 전태우, 안수성, 심민구, 유명진, 백남기, 정용환, 장성대(이상7명)
(3) 산 위 치 : 포항시 기계면 남계리
(4) 소요시간 : 10시간 20분
06:30(집 출발) - 07:00(북구청) - 08:45(이리재 도착) - 08:50(산행 시작) - 13:14(한티재 도착) - 14:30(해단식 경주 천북) - 16:20(북구청 도착) - 16:50(집 도착)
(5) 산행코스 : 4시간 25분
- 08:50 이리재 산행
- 10:35 운주산 (806.2m)정상
- 12:00 불랫재
- 13;15 한티재
(6) 산행거리 : 14.2km
이리재 - 2km - 618m봉 - 3.6km - 운주산 - 4.9km - 불랫재 - 3.7km - 한티재
(7) 교통수단 : 승합차 1대
- 유명진 처남 차량 지원 : 한티재에서 이래지까지
(8) 산행비용 : 20,000원
- 차량지원비 : 20,000원
2. 산행후기
이번 구간은 8구간에서 길을 잘못 들어 하지 못한 구간을 하기로 하였다. 한티재에서 가사령까지 중간에 끝어야 할 지점이 없어 이번에도 거리는 짧지만 이리재에서 한티재까지로 한기로 한다. 그러나 막상 걸어보면 마음을 그렇게 먹어서 인지는 몰라도 산이란 모든 곳이 쉬운 곳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또한 힘이 든다. 다음주(2005.05.21 - 05.26)에는 말레시아의 코타키나바루 원정 산행을 위하여 장성대도 참석하여 몸을 풀기로 하였다.
이번부터는 모이는 장소를 문수구장에서 울산 북구청으로 이동을 하였다. 항상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06:50분에 북구청에 도착하니 벌써 민구, 용환, 남기, 수성이가 도착하여 있었다. 곧이어 명진이도 도착을 하고, 7시 10분쯤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장성대도 도착을 하여 백남기의 승합차로 출발을 하였다. 이번부터 차량을 한대로 이용하여 도착지점에서 타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유명진의 처남이 기계면에서 농장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부탁을 하기로 하였다.
경주를 지나고 안강을 지나 기계면에 도착하여 31번국도의 교차지점에서 921번 지방도로로 접어들면 바로 인비교가 나온다. 이동저수지의 낚시터를 끼고 도로를 따라가면 위로는 대구 포항간의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지나간다. 2, 3분간을 가면 재가 나오는데 영천시 임고면이 도로입간판이 나온다. 이곳이 이리재이며 산행의 들머리이다.
이리재에서 입간판 쪽으로 보이는 운주산을 향하여 고갯마루 절개지에 올라섰다. 남기가 앞에 서면서 속도를 내며 걸어간다. 경사면을 올라가며 속도를 늦추지를 않는다.
9:15분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니 이곳이 610봉이다. 잠깐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운주산까지 2시간정도 거리니깐 반 이상을 온 셈이다. 등산로 주변으로 많은 야생화가 피어있다. 수성이는 산나물이며 야생화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있다. 모르는 것은 수성이에게 물어보면 궁금증을 풀 수가 있다. 이번 운주산까지의 길은 등산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정상 밑에 큰 무덤이 한 기가 보인다. 절형장군 행룡기위부호군오천정시감이라고 쓴 묘비가 있고 주위에는 넓게 장 정리가 되어있다. 이곳을 지나 헬기장이 나오며 운주산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10여분 지나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로 오면서 능선을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한시간 정도 하산을 하면 임도와 만나는데 이곳이 불랫재이다.
이곳에서 한티재까지는 1시간 10여분이 걸린다. 코에 닿을 듯한 경사면을 10여분 올라가 잠깐 숨을 고르고 능선을 따라 걸으면 한티재가 나온다. 처음 참석한 장성대가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 “누구나 그렇듯이 일을 계속하는 것 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하고는 많은 차이이가 있는 것 같다.”
유명진의 처남이 벌써 와있었다. 인원 7명이고 차는 1톤 터럭이고 할 수 없어 5명은 화물칸에 타고 이리재로 이동을 하였다. 모두다 사장님인데 언제 한번 화물칸의 짐이 되어 보겠나 하면서 모두 웃으면서 한티재로 출발을 하였다. 장성대가 뒷산정도 산행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안하였던 것 같다. 산행도 힘들어하고 배도 많이 고픈 모양이다.
이리재에 도착하여 명진이의 처남에게 감사의 인사와 해단식을 위하여 경주 천북에 있는 원조 보신탕집으로 이동을 하였다. 용환이가 한번 쏜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북구청으로 돌아와 오늘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는데 고마운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3. 야생화 사진(이름을 가르켜주세요)
운주산 구간
(포항시 기계면 수성리 이리재 - 포항시 기계면 가안리 한티재)
운주산은 멀리28번 국도가 지나는 낙동j 보면 항상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 같이 보인다 하여 운주산이라 한다. 산새가 험준하여 임진왜란 때는 김백암장군이 이 곳에 성을 쌓아 항전하였고, 1910년대에는 산남의진 항일의병 활동의 근거지로 알려져 산 아래에 있던 안국사가 일제에 의한 방화로 불타 없어졌다. 운주산 중턱에는 박쥐구멍이라 불리는 굴이 있는데 한꺼번에 100여명이 들어 갈 수 있어서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는 주민 피난처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 산행일지
(1) 산행일시 : 2005. 05. 14. 08:50 토요일. 맑음.
(2) 참 석 자 : 전태우, 안수성, 심민구, 유명진, 백남기, 정용환, 장성대(이상7명)
(3) 산 위 치 : 포항시 기계면 남계리
(4) 소요시간 : 10시간 20분
06:30(집 출발) - 07:00(북구청) - 08:45(이리재 도착) - 08:50(산행 시작) - 13:14(한티재 도착) - 14:30(해단식 경주 천북) - 16:20(북구청 도착) - 16:50(집 도착)
(5) 산행코스 : 4시간 25분
- 08:50 이리재 산행
- 10:35 운주산 (806.2m)정상
- 12:00 불랫재
- 13;15 한티재
(6) 산행거리 : 14.2km
이리재 - 2km - 618m봉 - 3.6km - 운주산 - 4.9km - 불랫재 - 3.7km - 한티재
(7) 교통수단 : 승합차 1대
- 유명진 처남 차량 지원 : 한티재에서 이래지까지
(8) 산행비용 : 20,000원
- 차량지원비 : 20,000원
2. 산행후기
이번 구간은 8구간에서 길을 잘못 들어 하지 못한 구간을 하기로 하였다. 한티재에서 가사령까지 중간에 끝어야 할 지점이 없어 이번에도 거리는 짧지만 이리재에서 한티재까지로 한기로 한다. 그러나 막상 걸어보면 마음을 그렇게 먹어서 인지는 몰라도 산이란 모든 곳이 쉬운 곳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또한 힘이 든다. 다음주(2005.05.21 - 05.26)에는 말레시아의 코타키나바루 원정 산행을 위하여 장성대도 참석하여 몸을 풀기로 하였다.
이번부터는 모이는 장소를 문수구장에서 울산 북구청으로 이동을 하였다. 항상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06:50분에 북구청에 도착하니 벌써 민구, 용환, 남기, 수성이가 도착하여 있었다. 곧이어 명진이도 도착을 하고, 7시 10분쯤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장성대도 도착을 하여 백남기의 승합차로 출발을 하였다. 이번부터 차량을 한대로 이용하여 도착지점에서 타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유명진의 처남이 기계면에서 농장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부탁을 하기로 하였다.
경주를 지나고 안강을 지나 기계면에 도착하여 31번국도의 교차지점에서 921번 지방도로로 접어들면 바로 인비교가 나온다. 이동저수지의 낚시터를 끼고 도로를 따라가면 위로는 대구 포항간의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지나간다. 2, 3분간을 가면 재가 나오는데 영천시 임고면이 도로입간판이 나온다. 이곳이 이리재이며 산행의 들머리이다.
이리재에서 입간판 쪽으로 보이는 운주산을 향하여 고갯마루 절개지에 올라섰다. 남기가 앞에 서면서 속도를 내며 걸어간다. 경사면을 올라가며 속도를 늦추지를 않는다.
9:15분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니 이곳이 610봉이다. 잠깐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운주산까지 2시간정도 거리니깐 반 이상을 온 셈이다. 등산로 주변으로 많은 야생화가 피어있다. 수성이는 산나물이며 야생화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있다. 모르는 것은 수성이에게 물어보면 궁금증을 풀 수가 있다. 이번 운주산까지의 길은 등산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정상 밑에 큰 무덤이 한 기가 보인다. 절형장군 행룡기위부호군오천정시감이라고 쓴 묘비가 있고 주위에는 넓게 장 정리가 되어있다. 이곳을 지나 헬기장이 나오며 운주산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10여분 지나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로 오면서 능선을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 하산을 한다.
한시간 정도 하산을 하면 임도와 만나는데 이곳이 불랫재이다.
이곳에서 한티재까지는 1시간 10여분이 걸린다. 코에 닿을 듯한 경사면을 10여분 올라가 잠깐 숨을 고르고 능선을 따라 걸으면 한티재가 나온다. 처음 참석한 장성대가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 “누구나 그렇듯이 일을 계속하는 것 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하고는 많은 차이이가 있는 것 같다.”
유명진의 처남이 벌써 와있었다. 인원 7명이고 차는 1톤 터럭이고 할 수 없어 5명은 화물칸에 타고 이리재로 이동을 하였다. 모두다 사장님인데 언제 한번 화물칸의 짐이 되어 보겠나 하면서 모두 웃으면서 한티재로 출발을 하였다. 장성대가 뒷산정도 산행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안하였던 것 같다. 산행도 힘들어하고 배도 많이 고픈 모양이다.
이리재에 도착하여 명진이의 처남에게 감사의 인사와 해단식을 위하여 경주 천북에 있는 원조 보신탕집으로 이동을 하였다. 용환이가 한번 쏜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북구청으로 돌아와 오늘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는데 고마운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3. 야생화 사진(이름을 가르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