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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육5월 산행후기(사진첨부)

송석태(06) 작성일 05-05-24 20:53 10,226회 4건

본문

학육5월 산행후기
참석인원 : 김경태,엄주홍,노종호,양임한,송석태
5월은 무슨무슨 날이 하도 많아 산행을 연기하여 4주째 하게 되었습니다.
산꾼들만 모여 조촐하게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계획했던 천왕산(사자봉)을 산행하기 위해
주암계곡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흐르는 물소리, 이름모를 산새들의 합창을 들어면서 쉬엄쉬엄 올라가게 되었고 계곡의 물이 풍부하여 시원함을 느끼면서 별로 힘드것을 못느끼게 하네요.
작년 6월에 이등산로를 따라 열몇명의 회원이 재약산으로 산행했는데 조촐한 인원으로 등산하니 마음이 심히 싱숭생숭 해지고 별로 큰 흥이 안나는것은 사실이네요.
이놈의 산행도 이쯤해서 접고 커다란 학육산행이라는 타이틀을 부치기 보다는 조그만한 동우회 개념으로 산행을 했으면 하네요.....
좌우당간 재약산 밑에 있는 예의 주막집에서 쌀막걸리와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곰달피를 안주로 동동주 한잔하는데 엄사장이 가방에서 꺼내는것이 족발이라
이것참 곰달피에 족발싸서 고추랑 마늘과 함께 한입 먹는데 쌍긋한것이 이런맛에 산에 오는구나 하고 느끼니 아무 생각이 없네요.
족발이랑 곰달피 두그릇 비우고 그힘으로 사자봉으로 냇다 뛰어서 단숨에 정복하여 사방을 조망하고 사진한방 찍고 점심 먹고 다시 계곡으로 하산하여 계곡물에 머리감고 발담거니 상쾌한 기분을 무엇으로 표현하라  이성택씨 왔으면 알탕하면 좋은것을...
배내고개 밑에 작년에 들렀던 주막집에서 동동주로 하산주 한잔하고 산행을 마감했음

PS:밑에 사진 중에서 5/20일 회사가 노조창립일이라 회사원들과 지리산 바래봉으로 철쭉산행을 갔었는데 추가로 몇장 올리니 즐감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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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0524193353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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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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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0524193346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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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신불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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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재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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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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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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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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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0524193354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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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산행한 이웃 아저씨들(사진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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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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