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행사 후 공허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네,

큰 행사도 아니었는데, 나름대로 분주하게 뛰어다니다
막상 행사를 마치고 나니 할 일이 없어진듯한 이 공허함....,

하지만 이럴 때가 아니지...,
침묵을 깨고 새로운 과제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할때가 아닌가.

다들 침묵을 깨고 동참해라.
우리에게는 지나온 체육대회보다 더 중요한 수첩제작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수첩제작이야말로 올 동기회의 숙원사업이며,
내년 비학제 주관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수첩제작은 정말 몇몇 집행부들만이 고민하며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모든  동기들의 적극적 참여가 꼭 필요하다.

친구들아 한 마음으로 똘똘뭉쳐 우리 동기 모두의 얼굴을 한권의 수첩에 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