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문상을 가거나 동기의 동기회나 모임에 가다보면
그동안 소식을 접하지 못했던 동기들을 더러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졸업 후 처음이거나 아주 오래만이어서 좀 서먹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 동기 홈피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러는 총동문회 홈피는 있는줄 아는데, 그 속에 동기회 홈피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하여 제안하고 싶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명함이나 연락처를 건네줄 때
반드시 우리 홈피를 홍보해주었으면 한다.
"가끔 짬내서 홈피에 들어와 간접적이라도 보자"면서 말이다.
홈피에 누가 글을 올리고 꼬리표를 달고는 별 문제가 아니다.
그냥 올라와 기웃거리게라도 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점점 동기회의 이런저런 모습과 의미에 마음을 보탤 것이다.
우리, 언제 어느 동기를 만나더라도 홈피 이바구 하자.
쉽게, "학고점넷에서 9회찾으면 된다"꼬!
인생여정에서 남는 것은 결국은 소중한 친구가 아니겠는가.
잘나고 못나고, 잘사고 못살고, 능력있고 없고가
다 부질없고 종이 한 장 차이인 것을...
가장 아름다운 삶은 스스로의 영혼을 아름답게 맑히는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