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지금 보링중....날이 차지면 맛 오를 전어에다 무우,고추에....
심민구(09)
작성일
05-09-06 12:49 10,542회
8건
본문
<table background="http://mysesang.com/buty/img/bs2.jpg" width="518" height="362" border=10>
<tr><td>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font color=white size=3><center>
<b>
내가 속해있는 계중에 일구회라는 모임이있다.<br><br>
어릴적 친구부터 커서 학교에 친구까지<br> 처음19명으로 시작한 모임이다.<br>
그중에 한명인 최종찬 친구가 <br>어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br>
어디 그뿐이랴. <br>같은 모임인 정희석,최동현친구도<br> 몇해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br>
세명이 다 직장도 같은 (주)sk에 다니고 있다.<br>
무슨 직업병도 아니고 <br>내곁에 친구들은 전부다 허리가 불량이다.<br>
허리가 부실하면 사람행세가 불편해진다.<br>
제일 중요한 행사(?)는 물론이요.. <br>만사 좀은 힘드는 일은 <br>그리 마음도 썩 내키지 않는 법인데....<br>
이처럼 주위에 친구들이 다 부실하니<br> 나도 허리가 몇해전 부터 아프다...<br>전염일까..<br>아님 친구이니까 닮아가는걸까...<br>
나비도 빨리 지나가고 <br>
수술자욱도 빨리 아물고 해서 <br>
올 가을엔 좋아하는 산도 같이 오를수 있으려나.....<br>
이젠 나도 친구들도 하나하나 나이가 들어 가는것 같다.<br>
벌써 부터 노안도 왔다. <br> 돋보기없이는 아침에 신문을 읽기가 힘들다.<br>
며칠전에 친구 동현이와 농수산물에 전어를 시켜 술한잔을 했다.<br>
아직 맛이 일러 싱겁다.<br>
요즘은 음식맛이 영 신통찮다...<br>
어느 시인의 말처럼 " 나이 40이 넘어면 음식도 추억으로 먹는다" 는 말이 생각난다.<br>
부모님들이 하시던 그 말씀" 이제 뭘 먹어도 옛날 그맛이 아니야".......<br>
그렇게 우리도 세월앞에 휘둘리는 .....<br>
친구야! 몸조심하며.....<br>
올가을엔 전어가 맛이 들면<br> 한쪽엔 쇠꼬지로 또 한편엔 살만 떠서 마늘,고추,파,무우 <br>썰어 넣고 무심한 세월앞에서 한잔하자꾸나...<br><br><br><br>
최종찬 입원병원 태화병원612호-(구)고속버스터미널옆<br>
휴대폰:0118797463<br>
</b></center> </font> </marquee> </td></tr></table>
<EMBED src="http://imaxmac.ivyro.net/one/유익종-이연 [rain].mp3" type=audio/x-ms-wma width=1 height=1 loop=-1 hidden=true autostart=true volum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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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해있는 계중에 일구회라는 모임이있다.<br><br>
어릴적 친구부터 커서 학교에 친구까지<br> 처음19명으로 시작한 모임이다.<br>
그중에 한명인 최종찬 친구가 <br>어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br>
어디 그뿐이랴. <br>같은 모임인 정희석,최동현친구도<br> 몇해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br>
세명이 다 직장도 같은 (주)sk에 다니고 있다.<br>
무슨 직업병도 아니고 <br>내곁에 친구들은 전부다 허리가 불량이다.<br>
허리가 부실하면 사람행세가 불편해진다.<br>
제일 중요한 행사(?)는 물론이요.. <br>만사 좀은 힘드는 일은 <br>그리 마음도 썩 내키지 않는 법인데....<br>
이처럼 주위에 친구들이 다 부실하니<br> 나도 허리가 몇해전 부터 아프다...<br>전염일까..<br>아님 친구이니까 닮아가는걸까...<br>
나비도 빨리 지나가고 <br>
수술자욱도 빨리 아물고 해서 <br>
올 가을엔 좋아하는 산도 같이 오를수 있으려나.....<br>
이젠 나도 친구들도 하나하나 나이가 들어 가는것 같다.<br>
벌써 부터 노안도 왔다. <br> 돋보기없이는 아침에 신문을 읽기가 힘들다.<br>
며칠전에 친구 동현이와 농수산물에 전어를 시켜 술한잔을 했다.<br>
아직 맛이 일러 싱겁다.<br>
요즘은 음식맛이 영 신통찮다...<br>
어느 시인의 말처럼 " 나이 40이 넘어면 음식도 추억으로 먹는다" 는 말이 생각난다.<br>
부모님들이 하시던 그 말씀" 이제 뭘 먹어도 옛날 그맛이 아니야".......<br>
그렇게 우리도 세월앞에 휘둘리는 .....<br>
친구야! 몸조심하며.....<br>
올가을엔 전어가 맛이 들면<br> 한쪽엔 쇠꼬지로 또 한편엔 살만 떠서 마늘,고추,파,무우 <br>썰어 넣고 무심한 세월앞에서 한잔하자꾸나...<br><br><br><br>
최종찬 입원병원 태화병원612호-(구)고속버스터미널옆<br>
휴대폰:0118797463<br>
</b></center> </font> </marquee> </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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