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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80년대 명문고 톱 50 10년 새 60%가 밀려나

박성길(15) 작성일 05-09-28 16:18 9,460회 4건

본문

일자:2005/09/24 10:53 
( 학교관련 소식이 있어 퍼온글)

[중앙일보 이규연.정선구.양영유.강민석.김성탁] 30~40년 전 경기고 출신 열 명 중 5,6명은 서울대에 입학했다. '경기고-서울대'의 영문 이니셜인 KS는 SS(서울고-서울대) 등과 함께 오랫동안 한국 사회의 명문 엘리트의 상징이었다. KS와 SS 등의 '신화'는 386세대 들어 깨지기 시작했다.

본지 취재팀이 조인스 인물정보에서 뽑은 파워 엘리트 3만1800명을 분석한 결과 1950년대 출생 세대(주로 긴급조치세대) 가운데 7%가 KS 출신이었다. 그러나 그 비율은 386세대에 1.0%, 포스트386세대에 0.7%로 급속히 떨어졌다. SS 출신자의 비율도 같은 기간에 2.7→0.7→0.7%로 감소했다.


지난 40년간 고교의 파워 엘리트 배출 순위는 부침을 거듭했다. 50년 이전 출생세대(주로 6.3세대)에서 긴급조치세대로 넘어오면서 엘리트 배출 상위 50개 고교 가운데 불과 8개 교(16%)만 바뀌었다. 서울의 경기고.서울고.경복고와 함께 경북고.경남고.부산고.광주일고 등 몇몇 지방고교가 20년 이상 상위권을 휩쓸었다.

긴급조치세대에서 고교 평준화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386세대로 바뀌면서 50위 안에 우신고.영동고.여의도고 등 22개 교가 새로 진입했다. 명문고의 44%가 물갈이된 것이다. 부상한 신흥 명문도 대부분 10년을 버티지 못했다. 386세대에서 포스트386세대로 넘어오면서 50위 고교(공동 순위가 많아 학교 수로는 68개 교) 가운데 60%가 바뀌었다. 세대가 바뀔수록 물갈이 속도(16→44→60%)가 빨라진 셈이다.


포스트386세대에 부상한 학교는 대원외고.순천고(공동 1위), 학성고(4위), 단대부고(7위), 달성고(8위), 오성고(11위) 등이다. 주로 특목고와 서울 강남 소재 고교, 비 평균화 지역에 있거나 특성화 교육을 한 지방 고교였다.


연세대 양재진(행정학)교수는 "전통 명문이 쇠락하면서 부상한 신흥 명문이 20여 년 뒤 강한 파워 엘리트 집단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특정 학교 출신의 엘리트 독점구조가 해체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했다.

 
파워 엘리트 t.t

이글을 읽고 다시한번 부할을  생각한다,
고교평준화란 명분아래  깍여진 위상들도 떠올려 본다.
잘하면 어떻게 되지않게나 하는 안일함은 우리세대로 끝날 것 같다. 
각자가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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