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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김종렬(09) 작성일 05-11-09 13:45 10,063회 4건

본문

지난 족구대회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고, 느낀 바가 컸다.
아마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동기들이 참가한 것 같다.
한동안 보지 못한 동기들이 너무 많이 와주어 빛이 더 했다.
특히 근무 마치고 늦게나마 달려온 동기들,
일찍 참석 후 출근시간까지 버텨주던 동기들을 지켜보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종일 내내 들었다.

하여 결과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동기회가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확실하게 잡아주었다고 생각한다.
의례적인 공식 행사 또는 모임 보다는
서로 편안하게 웃고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모임' 쪽으로 모색되어야 된다고 본다.
그렇다고 정기이사회, 4개교체육대회, 비학제, 송년회 등을 소홀히 하자는 건 아니다.
집행부에서는 좀더 수고스럽겠지만,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동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테마성 모임을 갖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년 봄에는 선바위 어디쯤서 솥단지 걸어놓고 화전놀이 한마당을 펼치면
어떨까 싶다. 옆에 족구장도 있으니 게임도 하고...
이왕 말이 나왔으니 앞으로 족구대회만큼은 '연례행사'로 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게 족구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지난 행사의 장단점을 잘 보완한다면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다음 대회 때는 분명 지난보다 더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리라 믿는다.
사실 이번 족구대회에는 평소 자주 나오는 동기들이 사정상 많이 불참한 반면 그동안 자주 볼 수 없었던 동기들이 아주 많았다는 점이 퍽 고무적이었다.
또한 근래에 들어 동기들끼리의 즐거운 회합이 잦은 것도 큰 디딤돌이다.
어쨌거나 가장 좋은 모임은 즐겁게 마시고 먹고 노는 것이다.
참, 막걸리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 무조건 스폰서한다.
단 행사 4일 전에 미리 연락해주어야 한다.
전국 어디든지 상관없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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