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립니다
김종렬(09)
작성일
06-02-03 16:31 9,974회
4건
본문
진하에서 낚시점을 크게 운영하는 동기회 유명진 사무국장님께서
이번에 아주 근사한 국내에선 최고 수준인 10톤급 낚시전용배를
진수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2억을 호가하더군요.
근데 안타깝게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배를 남에게 맡길 수도 없을 뿐더러,
주말과 휴일에는 선장으로써 꼼짝달싹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읍디다.
하여 본인이 정말 죄송하다며, 동기회 사무국장을 재선임(교체) 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동기회 사무국장으로서 얼마나 부지런하고 열정적이었습니까. 마치 동기회를 위해 존재하는 위인같아 보이지 않았나요.
그 양반 성격이 그냥 대충대충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못 되잖아요.
하여 집행부 모임을 어제 열어 의논한 결과,
한편으론 안타깝고 욕심도 나지만 사정을 이해하고,
sk최동현 친구를 사무국장으로 재선임하게 되었습니다.
최동현 동기 누굽니까?
언제 어디서나 절대 빠지지 않는, 그러면서도 이런저런 뒷치닥거리 묵묵히 잘 해내는
만인이 좋아하는 인간성 좋기로 소문난 마당발 아닙니까.
여러가지 설득 끝에 간신히 그리고 혼쾌히 승락을 받았습니다.
또 체육간사에는 총감독 최종찬 친구가 맡아주었구요.
아마 선수들은 욕 좀 볼 겁니다. 벌씨러 전지훈련까지 간다는군요.
어제는 이런저런 일 관계로 맛있게 술 먹었습니다.
앞으로 동기님들이 함께 어울리는 재미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김상년 회장님의 신년인사도 있었습니다. 자꾸 회장님 지갑 비워서 우짜노.
그라고 맹진아~
배 진수식하는 날 잡아서 미리 올려라이.
일빠따로 키 한번 잡아보제이...
이번에 아주 근사한 국내에선 최고 수준인 10톤급 낚시전용배를
진수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2억을 호가하더군요.
근데 안타깝게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배를 남에게 맡길 수도 없을 뿐더러,
주말과 휴일에는 선장으로써 꼼짝달싹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읍디다.
하여 본인이 정말 죄송하다며, 동기회 사무국장을 재선임(교체) 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동기회 사무국장으로서 얼마나 부지런하고 열정적이었습니까. 마치 동기회를 위해 존재하는 위인같아 보이지 않았나요.
그 양반 성격이 그냥 대충대충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못 되잖아요.
하여 집행부 모임을 어제 열어 의논한 결과,
한편으론 안타깝고 욕심도 나지만 사정을 이해하고,
sk최동현 친구를 사무국장으로 재선임하게 되었습니다.
최동현 동기 누굽니까?
언제 어디서나 절대 빠지지 않는, 그러면서도 이런저런 뒷치닥거리 묵묵히 잘 해내는
만인이 좋아하는 인간성 좋기로 소문난 마당발 아닙니까.
여러가지 설득 끝에 간신히 그리고 혼쾌히 승락을 받았습니다.
또 체육간사에는 총감독 최종찬 친구가 맡아주었구요.
아마 선수들은 욕 좀 볼 겁니다. 벌씨러 전지훈련까지 간다는군요.
어제는 이런저런 일 관계로 맛있게 술 먹었습니다.
앞으로 동기님들이 함께 어울리는 재미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김상년 회장님의 신년인사도 있었습니다. 자꾸 회장님 지갑 비워서 우짜노.
그라고 맹진아~
배 진수식하는 날 잡아서 미리 올려라이.
일빠따로 키 한번 잡아보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