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간강관리법
류봉환(07)
작성일
06-02-24 07:19 9,6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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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상춘재 툇마루 대화 추억"
여성중앙과 첫 인터뷰
인터뷰하는 권양숙 여사.
2월 25일이면 청와대에 들어온 지 3년이 된다는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지난 15일 여성중앙이 만났다. 인터뷰 약속 시간인 2시 30분, 단정한 핑크빛 투피스 차림의 권양숙 여사가 청와대 관계자들의 수행을 받으며 무궁화실 안으로 들어섰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영부인이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권 여사는 기자와 반갑게 악수를 나눈 뒤 자리에 앉았다.
"반갑습니다. 진작에 이런 자릴 가졌어야 했는데, 이곳에 들어오고 3년이 지나서야 만나게 되네요. 인터뷰는 여의치 않았지만, 그동안 여성지는 관심을 가지고 계속 챙겨 보고 있었어요. 매달 (잡지가) 여기로 들어옵니다." 권양숙 여사는 지난 3년간의 생활을 자분자분 조리 있는 말솜씨로 담백하게 풀어냈다. 대통령 후보 시절, 명륜동 자택에서 만났을 때나 조금은 멀고 높게 보이는 영부인의 자리에 있는 지금이나 말과 표정에서 배어 나오는 편안함은 여일했다.
<중략>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요즘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강 관리법이 있다면….
-건강 관리 비법을 얘기하라면, 저는 국선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는데, 매일 아침 1시간씩 하고 나면 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가뿐해집니다. 요즘 우리 주부님들도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를 배우시는 분들이 많다더군요. 국선도도 말하자면 전통적인 '한국식 요가'라고 할 수 있어요.
-월간중앙 2006년 3월호 인터뷰 내용 중에서 편집-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도 오랫동안 국선도 수련을 하고 있죠
여성중앙과 첫 인터뷰
인터뷰하는 권양숙 여사.
2월 25일이면 청와대에 들어온 지 3년이 된다는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지난 15일 여성중앙이 만났다. 인터뷰 약속 시간인 2시 30분, 단정한 핑크빛 투피스 차림의 권양숙 여사가 청와대 관계자들의 수행을 받으며 무궁화실 안으로 들어섰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영부인이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권 여사는 기자와 반갑게 악수를 나눈 뒤 자리에 앉았다.
"반갑습니다. 진작에 이런 자릴 가졌어야 했는데, 이곳에 들어오고 3년이 지나서야 만나게 되네요. 인터뷰는 여의치 않았지만, 그동안 여성지는 관심을 가지고 계속 챙겨 보고 있었어요. 매달 (잡지가) 여기로 들어옵니다." 권양숙 여사는 지난 3년간의 생활을 자분자분 조리 있는 말솜씨로 담백하게 풀어냈다. 대통령 후보 시절, 명륜동 자택에서 만났을 때나 조금은 멀고 높게 보이는 영부인의 자리에 있는 지금이나 말과 표정에서 배어 나오는 편안함은 여일했다.
<중략>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요즘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강 관리법이 있다면….
-건강 관리 비법을 얘기하라면, 저는 국선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는데, 매일 아침 1시간씩 하고 나면 정신도 맑아지고 몸도 가뿐해집니다. 요즘 우리 주부님들도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를 배우시는 분들이 많다더군요. 국선도도 말하자면 전통적인 '한국식 요가'라고 할 수 있어요.
-월간중앙 2006년 3월호 인터뷰 내용 중에서 편집-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도 오랫동안 국선도 수련을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