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낙남정맥(FmTm)팀 발족

김종렬(09) 작성일 06-03-08 15:26 9,479회 7건

본문

지난 4일(토) 이런 저런 잡다한 일들을 대충 파하고 서둘러 약속 장소인 학고 후배가 운영하는 남구청 옆 '독도는 우리땅'으로 달려갔다. 이미 자리가 예약되어 있었고 먼저 유명진 선주가 도착해있었다.
이어 팀원들이 속속들이 도착한다.오늘은 지난 낙동정맥에 이어 낙남정맥팀(FmTm)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최종확인된 팀은 낙동정맥의 전태우, 심민구, 백남기, 유명진 동무를 포함해 최병제, 최동현, 이지학, 그리고 나까지 모두 8명이다.
몇 순배의 술이 돌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전태우 대장으로부터 정맥의 전반적인 여러 가지에 대해 세심한 설명과 배려가 있었다. 이어 각자 돌아가며 정맥을 성공적으로 마루리 짓기 위한 소감과 각오가 담긴 건배제의가 있었고, 시간이 한참 지나고 술이 제법 오르는데도 다들 일어설 생각을 않는다.
이어 다시 자리는 호프집으로 옮겨지고, 생맥에 이어 전태우 대장 특유의 폭탄주가 돌고....웃고 즐기고...
다들 전의가 대단하다. 요즘 와서 저번에 수술한 다리가 조금씩 말썽을 부려 은근히 걱정도 되지만 동참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다. 앞에 놓인 길고 긴 길과 시간과 고통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그  자체로 한없이 행복하다.
정맥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이다. 13구간이라고 하니 일년 남짓 걸릴 것 같다.
아마도 모름지기 이번 계기는 내 인생 여정에 있어 또 하나의 소중한 점으로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크든 작든 무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여 이 기회를 만들어준 전태우 대장을 비롯한 낙동정맥의 Fcc산악회에 감사드린다.
동기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다.
벌써 3월 첫 산행 생각에 가슴이 벌렁거린다.

댓글목록

이채욱(07)님의 댓글

이채욱(07)

김상년(09)님의 댓글

김상년(09)

박인범(09)님의 댓글

박인범(09)

최종찬(09)님의 댓글

최종찬(09)

김성률(09)님의 댓글

김성률(09)

유명진(09)님의 댓글

유명진(09)

전태우(09)님의 댓글

전태우(09)

 
 

Total 9,653건 669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73 편안한 노래로 하루를... 댓글4 최승건(15) 03-10 17092
2972 3-2반 모임 공지 댓글7 이채권(07) 03-09 9267
2971 희망. 댓글7 최승건(15) 03-08 9402
2970 박복한 팔자. 댓글4 최승건(15) 03-08 9565
2969 팔광 아녀... 댓글4 최승건(15) 03-08 9465
2968 강교수 축하합니다. 댓글7 김정진(07) 03-08 2520
2967 일 잘하기 위한 5가지 요령 - 필독 댓글4 박창홍(15) 03-08 9643
2966 우림건설 ABS투자안내 이종덕(13) 03-08 9390
낙남정맥(FmTm)팀 발족 댓글7 김종렬(09) 03-08 9480
2964 답변글 답글입니다. 낙남정맥(FmTm)팀 발족을 자축하면서 못다한.... 심민구(09) 03-08 1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