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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회 3월 고위산 산행 사진 후기-<1부>

박홍웅(07) 작성일 06-03-14 13:14 17,313회 5건

본문

<body>

 &nbsp;<table width=590 style="border: 0.2em single #009900;"
 cellspacing="0" cellpadding="0" >
 &nbsp; &nbsp; &nbsp; &nbsp; &nbsp;<tr>
 &nbsp;<td bgcolor="#e6e6e6"><br><br><br>
<p align="center"><font size=5 face=휴먼매직체 color=red>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font><br> <br>

<span style="font-size:14pt; font-face:굴림; color:rgb(51,0,255); background-color:rgb(204,204,255);"><b>3월 12일 경주 남산(고위산, 용장골) 칠산회 산행</b></span></p>

<p align="center"><font face=굴림 size=3.5 colo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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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l><font face=굴림 size=3.5>
1> 대상산 : 경주 남산(고위산 용장골)
2> 산행코스 : 용장마을->용장골->고위산->이영재골->용장마을
3> 일시 : 2006년 3월 12일
4> 교통편 : 회원 차량 이용
5> 참가자(존칭 생략) : 이대희, 손동일, 이채권, 이채욱, 이치우
<ul><ul><ul><ul>심활용, 김정진, 정연무, 김잠출, 양일수</ul></ul></ul></ul><ul><ul><ul><ul>최성열, 이왕수, 안수일, 손홍익, 김종대</ul></ul></ul></ul><ul><ul><ul><ul>CANDICE, JAX(이상 남아공), EMILY(미국)</ul></ul></ul></ul><ul><ul><ul><ul>우진산, 김현섭, 박홍웅(이상 21명)</ul></ul></ul></ul>6> 산행시간 : 10시 15분 ~ 14시 30분 (4시간 15분)</font>

<font face=굴림 color=blue size=3.5>
용장사지(茸長寺址)는 동서 약 70m, 남북 40여 m 지역에
크고 작은 11단의 돌 축대가 남아 있는 절터이다.
일제시대에 용장사라고 쓰인 기와조각이 발견되면서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용장리라는 마을 이름이나
용장골이라는 계곡의 이름에서 당시 대가람이었던
용장사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이 절은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유가종(瑜伽宗)의 고승인 대현(大賢) 스님의 고사가 전해진다.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주지였던 대현 스님이
이 절에 있는 장륙상(丈六像)의 주변을 돌며 예배하면
그 불상도 대현 스님을 따라 머리를 돌렸다고 한다.

조선 초기에는 말년에 설잠(雪岑)이란 법명으로 활동한 김시습이
이 절에 기거하면서 『금오신화(金鰲神話)』를 썼다고 하니,
약 800여 년에 걸친 긴 세월 동안 용장사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몇 군데의 건축터와 석대, 3기의 탑지,
보물 제187호인 석불 좌상과 보물 제186호인 3층 석탑,
보물 제913호인 마애(磨崖) 여래(如來) 좌상(坐像)이 남아 있다.

경주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어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font></pre></ul></font>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산행지도
녹색선은 계획하였던 코스, 파란색선은 실제 산행코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4130042_510C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2006년 「칠산회」3번 째 산행.
남아공과 미국인 아가씨들의 참여로 세계로 뻗어(?)가는 칠산회 (^^*)
꽃샘추위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18명 동기들.
e-동기회를 활성화하려는 동기회장님의 노력에 좋은 결실이 있기를....

손홍익과 김종대 동기는 용장골에서 합류키로 하고
전일 과로(?)로 늦잠을 잔 정연무 또한 개인 출발하여 합류한다 하여
외국인 아가씨 3명외 나머지 일행들은 봉고와 자가용에 분승하여
경주 남산(고위산) 용장골로 출발!

용장골 입구 마을에서 함류키로 한 종대와 홍익을 조우하고
연락이 없는 연무를 제외한 20명의 동기들은
꽃 샘 추위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계류를 지나 계곡으로 들어가는데,
많은 이들이 용장골을 찾아 입구부터 병목현상이 만만찮다.

용장사지로 오르는 길은 바위 투성이다.
곳곳에 밧줄이 매달려 있고, 등산객들은 아슬아슬한 암벽등산을 해야한다.
남산은 곳곳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암반으로 이뤄져 있어 작지만 큰 산이다.
몇 해 전에 세워 놓은 설잠교의 왼쪽 바위 능선을 올라
용장사지 3층 석탑(보물 186호), 용장사지 마애석가여래좌상(보물 913호)
용장사지 삼륜대좌불(보물 187호)를 둘러보고 칠불암 능선을 지나
고위산 정상에서 이무기 능선을 따라 하산하기로 하였으나
아가씨들의 하산 길이 염려(?)스러워 이무기 능선으로 들머리로 잡는다.

설잠교 공사를 하며 용장사지 능선을 올라가는 바위 구간에
철계단을 설치하였다는 얘기를 들은바 있어
그 쪽으로의 하산 길이 수월하리라 생각되었기에......

이무기 능선 들머리에서.....
김잠출 피디의 오른 쪽으로 JAX, CANDICE, EMILY</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15_F09A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무기 능선을 오르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18_C00BA.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21_674B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전망대에서...
꽃 샘 추위의 매서운 바람이 차가웠지만
시원스런 조망에 아가씨들도 감탄을 하는 듯 합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24_4657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로프를 잡고 오르는 첫 릿지 구간
엉거주춤한 자세로 엉금엉금 오르는 EMILY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27_7818A.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그래도 처음 우려와는 달리 외국 아가씨들은 무난히 올라 갑니다.
비록 선두와는 다소 차이가 벌어져 있긴 하지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31_2C92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또 다른 전망대에서....</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33_4F7B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간단한 요기로 허기도 채우고 기념 사진도 남겨 봅니다.
찍사인 나를 포함 3명이 빠졌는데 누가 빠진겨?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35_B358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고위산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조망과 아기자기한 능선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남산은 작지만 거대한 산입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38_D753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바위구간을 지나는 젝스(JAX)
이제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자세도 제법입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41_73F2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캔디스(CANDICE) 또한 록 클라이밍 자세가 제법입니다. (^^*)
처음과 달리 두어 번 클라이밍을 하더니 자세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뛰어난 적응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44_B612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허걱! 기껏 힘들여 바위를 타고 올랐더니 다시 내려가야하네!!
원래 산행이란 그런 거여...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나니
세상사 모든 일이 그런 것이 아니겠니? ㅋㅋㅋ</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50_1C7D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외국 아가씨와 친구들의 안전한 하강을 확인 한 후
마지막으로 릿지를 내려서려는 산적 아니 채욱이... (^^*)
왼 손으로 로프를 잡고있는 사람이 채욱임다.
산행 초보인 듯한 아가씨외 많은 참여 인원으로 안전이 걱정되었는데,
산행 경력이 많은 채욱이가 선두에서 끌어주니 아주 안심이 됩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53_BB1F9.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마지막 릿지 구간을 오르는 이대희 동기회장님과 외국 아가씨들...
맨 뒤의 방풍의를 뒤집어 쓴 친구는 양일수인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56_D840A.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고위산 정상
빙 둘러서서 뭔 재미난 얘기 나누는겨?</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559_A42CD.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정상 기념사진
담배를 피우기 위해 빠진 몇 명은 눈겨?
무려 5명이나 안 보이네....
뒤늦게 출발하여 칠불암으로 오른 정연무를 고위산 정상에서 합류함.</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02_81710.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경주파들....(양일수는 왜 낀겨?)</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06_4518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고위산 정상주 시간....
복분자르 비롯한 소주와 막걸리...
돼지 족발에 과일과 미나리, 다양한 메뉴로 입이 즐거운 시간</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09_77DB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모두들 입을 즐겁게 하고 있건만 와중에 멀거니 바라만 보는 이 있으니
이치우 이왕수 두 이씨 친구들이 괜히 불쌍해 보이네...
둘 다 다이나마이트 중인가?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12_0167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다른 한 쪽은 이렇게 즐겁건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15_5A4C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발걸음을 칠불암 능선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이제부터는 크게 힘든 구간도 없으니 소풍가는 기분으로 가볍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19_C43C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갈림길 이정표
우리 일행은 칠불암 방향으로 향합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22_663C8.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25_BBAD1.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우진산 군, 뒤 돌아보면 브이하는 것은 어디서 배운겨?</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28_964D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후미 대장들의 기념사진....ㅋㅋㅋ</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4.miodio.co.kr/photo/album69/683811/D9DD/org/o_20060313183631_C838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런 속도로는 계획된 코스로의 하산 또한 무리있어 보이고
외국인 아가씨들의 다리는 점점 풀려 제 몸 하나 가누기 힘들어보이니...
중간 탈출로를 찾아야 하겠는데 선두는 꼬리조차 보이지 않고...
이런 저런 걱정으로 이영재로 향하는데
그 와중에 씩씩하던 JAX 양이 미끄러지며 엉덩방아마저 찧으니...
설상가상(雪上加霜)은 이럴 때 쓰는 말이던가......

앞서 내려간 채욱이가 다행히 빠른 판단을 내리고
선두조들을 중간 탈출로로 빠지게 하였다고 하니 “휴~” 안도의 한숨.

잠시 후 2부에서 뵙겠습니다.

박 &nbsp;홍 &nbsp;웅<<書>></font></pre></ul><br><br>

 &nbsp; &nbsp;</td>
 &nbsp;</tr>
</tabl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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