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보니
조수제(15)
작성일
06-03-13 19:00 9,3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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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에 그냥 글을 함 올렸다가
동기들 많은 전화받고 어떻게 보면 이기심이 판치는 세상에서 동기들이 참 좋긴 좋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형이 한테는 그냥 말도 하지 않고 올려서 미안하고
사십고개를 넘어가다 보니 뜻하지 않는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던데 그냥 그런식으로 흘러 보낸 것 같기도 했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함 올렸으니 친구들 좋게 봐주가.
또 다른 어려운 친구들도 있을텐데 알 수는 없지만 나중에 그런 것들도 아는 친구들이 올려서 서로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친구들에게 무관심하던 부분을, 바쁘다는 핑계로 합리화시켰던 것을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것같다.
자기일보다 더(사실은 할려면 촌놈들은 친구들 일을 자기일보다 더 하긴 하드만) 열심히 챙겨준 창홍이나 동호, 용제 등(그냥 무순이다, 늦게 전화한 순서데로) 이 많이 고맙기도 하고.
오늘은 워낙 일이 많아서 아 이러다가 나도 어쩌겠다 싶어 차타고 다니면서 옴, 반야바라밀, 아멘 하면서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고 애썼다.
사십고개 넘어가다 보면 힘든 일들도 많이 생길 것 같은 데
세상살이 힘들더라도 그 까짓거 별거있나, 내지는 내 맘먹기 달렸다는 식으로 편하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냥 맘 편히 열심히 살자.
동기들 많은 전화받고 어떻게 보면 이기심이 판치는 세상에서 동기들이 참 좋긴 좋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형이 한테는 그냥 말도 하지 않고 올려서 미안하고
사십고개를 넘어가다 보니 뜻하지 않는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던데 그냥 그런식으로 흘러 보낸 것 같기도 했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함 올렸으니 친구들 좋게 봐주가.
또 다른 어려운 친구들도 있을텐데 알 수는 없지만 나중에 그런 것들도 아는 친구들이 올려서 서로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친구들에게 무관심하던 부분을, 바쁘다는 핑계로 합리화시켰던 것을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것같다.
자기일보다 더(사실은 할려면 촌놈들은 친구들 일을 자기일보다 더 하긴 하드만) 열심히 챙겨준 창홍이나 동호, 용제 등(그냥 무순이다, 늦게 전화한 순서데로) 이 많이 고맙기도 하고.
오늘은 워낙 일이 많아서 아 이러다가 나도 어쩌겠다 싶어 차타고 다니면서 옴, 반야바라밀, 아멘 하면서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고 애썼다.
사십고개 넘어가다 보면 힘든 일들도 많이 생길 것 같은 데
세상살이 힘들더라도 그 까짓거 별거있나, 내지는 내 맘먹기 달렸다는 식으로 편하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냥 맘 편히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