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살다가 보니

조수제(15) 작성일 06-03-13 19:00 9,336회 1건

본문

이번에 그냥 글을 함 올렸다가
동기들 많은 전화받고 어떻게 보면 이기심이 판치는 세상에서 동기들이 참 좋긴 좋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형이 한테는 그냥 말도 하지 않고 올려서 미안하고
사십고개를 넘어가다 보니 뜻하지 않는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던데 그냥 그런식으로 흘러 보낸 것 같기도 했고, 그래서 생각난 김에 함 올렸으니 친구들 좋게 봐주가.
 또 다른 어려운 친구들도 있을텐데 알 수는 없지만 나중에 그런 것들도 아는 친구들이 올려서 서로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친구들에게 무관심하던 부분을, 바쁘다는 핑계로 합리화시켰던 것을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것같다.
자기일보다 더(사실은 할려면 촌놈들은 친구들 일을 자기일보다 더 하긴 하드만) 열심히 챙겨준 창홍이나 동호, 용제 등(그냥 무순이다, 늦게 전화한 순서데로) 이 많이 고맙기도 하고.

오늘은 워낙 일이 많아서 아 이러다가 나도 어쩌겠다 싶어 차타고 다니면서 옴, 반야바라밀, 아멘 하면서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고 애썼다.

사십고개 넘어가다 보면 힘든 일들도 많이 생길 것 같은 데
세상살이 힘들더라도 그 까짓거 별거있나, 내지는 내 맘먹기 달렸다는 식으로 편하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냥  맘 편히 열심히 살자.

댓글목록

전대원(15)님의 댓글

전대원(15)

 
 

Total 9,653건 667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93 2006 학성고 동문 축구대회(H-LEAGUE)변경사항 안내 최용제(15) 03-15 9394
2992 고백인지,공갈인지,협박인지~~~ 댓글5 최승건(15) 03-15 9547
2991 애중한 것. 최승건(15) 03-14 9420
2990 칠산회 3월 고위산 산행 사진 후기-<2부> 댓글7 박홍웅(07) 03-14 16295
2989 칠산회 3월 고위산 산행 사진 후기-<1부> 댓글5 박홍웅(07) 03-14 17313
2988 긴급 반창회 소집 댓글3 안종훈(09) 03-14 9426
2987 감탄! 고스돕6016점 동영상 댓글1 주태호(15) 03-14 9280
2986 잘 들 지내나. 아래 내용 검토좀 해주가. 댓글7 조수제(15) 03-07 9568
2985 채근담 댓글3 류봉환(07) 03-13 9553
살다가 보니 댓글1 조수제(15) 03-13 9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