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태연학원 이상원실장이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네요
축하해줍시다.
다음은 광역일보기사입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 4명 장관표창

장애학생 지도 유공 교사, 교육공무원 교육장관상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교원 4명이 교육인적자원부 표창을 받는다.
교육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학생 지도에 공이 큰 교사와 일반직 125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김은채 대현중 교사, 이상원 태연학교 행정실장, 최경희 태연학교 교사, 정혜임 메아리학교 교사 등 4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심신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자 모든 교직원들의 귀감"이라며 감사를 보냈다.
대현중 김은채 교사는 강남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철저한 개별화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도 방법과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연구 실천해 왔다.
태연학교 이상원 행정실장은 일반직 교원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최대한 발취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이 실장은 최초로 교육청 내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최초로 조직, 특수학교와 지역, 학부모의 유대를 돈돈히 해 학교 교육발전에 공헌했다.
태연학교 최경희 교사는 학부모와 연계한 기초생활 훈련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수업에 적용해 오고 있다.
최 교사는 1인 화분 가꾸기, 화단 가꾸기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중학부 실기중심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메아리학교 정혜임 교사는 지난 1992년부터 청각장애아동들의 청능•언어교육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 부모가 함께 하는 조기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각종 연구회 활동에 참여해 장애유아와 일반유아의 바른 사고와 정서 교육을 위해 아회창작동요와 관련된 연구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정재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