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산 자락의 산줄기를 찾아서....
박홍웅(07)
작성일
06-05-17 15:50 11,743회
3건
본문
<html>
<head>
<title>사진 산행 후기</title>
</head>
<body>
<table width=580>
<tr>
<td bgcolor="#e6e6e6"><br><br><br>
<p align="center"><font size=5 face=휴먼매직체 color=red>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font><br><br>
<span style="font-size:14pt; font-face:굴림; color:rgb(51,0,255); background-color:rgb(204,204,255);"><b>함월산(표충사) 자락의 산줄기를 찾아서</b></span><br><br>
<p align="center"><font face=굴림 size=3.5 colo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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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l><font face=굴림 size=3.5>
1> 대상산 : 함월산
2> 산행코스 : 황룡사휴게소->표충사->450봉->한골
3> 일시 : 2006년 5월 14일
4> 참가자(존칭 생략) : 홀로 아리랑
5> 산행시간 : 10시 30분 ~ 17시 25분(6시간 55분)</font>
<font face=굴림 color=blue size=3.5>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지구의 주봉격인 토함산을 비롯하여
백두산, 함월산, 동대봉산 그리고 숱한 무명 봉들......
고도 6~700m 내외의 결코 높지 않은 봉우리들이
어깨를 맞대고 수많은 골짜기와 지능선이 발달한 곳.....
어느 날의 인연으로 3번째 발길이 닿은 곳.
그저 평범해 보이는 육산.
그러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산군.
아직도 머물고 싶은 마음이 많은 국립공원 토함산지구이다.
===============================================</font></pre></ul></font>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산행지도
실타래처럼 엉키게 표시한 부분, 왜 이렇게 표 했을까?
표충사 뒤 봉우리를 올라 호젓하고 깨끗한 능선을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다 어느 순간 혼란에 빠지며
이 능선 저 능선 오락가락 헤매게 된다.
장장 3시간여를....(^^*)
어느 능선에서 어떻게 헤맸는지 지금도 알 수 없으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26_6BCB5.jpg" width=545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산행 기점 황룡 휴게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56_9D7AB.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유리방교
경주 감포를 오가는 도로(4번 국도)
오른 쪽 산자락은 토함산 줄기이고
왼쪽의 산줄기가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능선 끝자락</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30_5AF7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다리 건너 산자락 끝에는 개울을 따라 산길이 열린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35_4A75F.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열리는 건 열리는 것인데.....
표충사로 올라가는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서게 된다. (^^*)
억지로라도 우측 산자락을 치고 오를 순 있겠지만...
괜히 헛심만 켠 격이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41_977CD.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표충사 포장길을 오르다 만난 애기똥풀...맞나(?)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애기 똥 같은 즙이 나온다고....
양귀비과의 2년 초.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꽃은 5∼8월에 피고 황색이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44_C2682.jpg" width=550 height=414>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50_F2726.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오름길에 오늘의 하산길이 되어버린(워낙 헤맨 관계로)
한골마을을 줌으로 당겼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54_BD30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온 산을 하얗게 덮고 있는 이 놈의 이름은 무엇인고?
니 누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59_FA855.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겹겹이 산 너머로 도투락 월드의 애드벌룬이 보이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04_1F054.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꽃과 나비</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07_BFB71.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30분 발품을 팔아 표충사에 도착합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13_F81D9.jpg" width=550 height=414>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18_2794F.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나물 다듬는 스님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21_2A2B1.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민들레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 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만들어지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이른 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 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 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뿌리가 땅속 깊이 자라기 때문에 짓밟혀도 잘 죽지 않으며,
줄기가 부러지면 젖빛 즙이 나온다.
이 즙은 매우 쓰기 때문에 가축들이 잘 먹지 않는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27_86324.jpg" width=414 height=550>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32_5894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표충사의 화장실을 뒤로 돌아 올라서면 만나는 초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39_8F026.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새싹</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55_22C3D.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발길이 뜸한 능선엔 어린 나무들이
여기저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00_520FC.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사태지역</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12_2526A.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끈질긴 생명력.....</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17_B200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은방울 꽃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외떡잎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
5~6월경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종(鐘)처럼 생긴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꽃은 향기가 짙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 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흔히 자란다.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영란(鈴蘭)은
한방에서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26_A741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은방울 군락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32_DAC7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한 장 더....</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34_D17F9.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왕 쓴 김에 한 장 더더더......(^^*)</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36_02CF9.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곳은 지금도 좋지만 가을에 오면 괜찮을 것 같다.
그때를 대비해 미리 봄의 모습을 한 장 담아본다.
제대로 이 길을 찾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54_AC002.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천남성[Arisaema amurense var. serratum] 군락지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지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뿌리는 납작한 구슬줄기이고
그 위에 얇은 인편(鱗片)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녹색으로 때로 자주색 반점이 나타나며,
키가 15~30㎝이고 1개의 잎이 달린다.
잎자루는 2개로 갈라지는데
잎겨드랑이에 11개의 잔잎이 달린다.
피침형의 잔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5~7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육수(肉穗)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차례의 끝은 뭉뚝하다.
포(苞)는 통부(筒部)의 길이가 80㎝ 정도로 녹색이고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져
통부가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있다.
열매는 적색으로 익는다.
한국에는 같은 종(種)으로 포가 자줏빛인 남산천남성
잔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둥근잎천남성이 있다.
같은 속(屬)에 잎이 2개이고 줄기에 갈색반점의 점박이천남성,
잔잎 3장이 모여 나는 큰천남성(A. ringens),
손바닥 모양의 잔잎 5장이 모여 나는 넓은잎천남성
그밖에 이들과는 달리 육수꽃차례의 끝이
채찍처럼 길어져 포 밖으로 나오는 섬천남성
두루미천남성, 무늬천남성 등이 있다.
모든 종의 구슬줄기는
거담·구토·진경·풍습·상한·파상풍·종창 등의
한약재로 사용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59_65B48.jpg" width=550 height=414>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03_39831.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 뭐꼬?
별꽃 같기도 하고....</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05_1F742.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3시간여를 오락가락 심하게 헤매다가 제대로 길을 들어서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17_A4DB8.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헤맴의 진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하산 길에서....
협곡을 무조건 치고 내려오며 멋스러워 보여 담았는데...
이렇게 보니 별로네 ㅋㅋㅋ
자연은 역시 자연에서 봐야 하나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41_3FA2C.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협곡 하단 또 다른 계곡과 만나는 자리.....한골 지류!</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47_69118.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한골 지류의 으스스한 분위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05_3FFFB.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한골을 내려오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16_0D0D2.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수량은 적지만 깨끗한 계곡 물은 마음까지 맑게 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21_41767.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 탑(함월산 방향을 바라보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36_960B2.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 탑(표충사 방향을 바라보며)
앞에 보이는 산줄기 여기저기서 그리도 헤매었지 싶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40_15899.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마치 지나가는 과객(약초꾼)이 말하길,
“이곳이 성아사요 그리고 남성의 성기를 모신
「신공당」이라는 곳이 있다.”는 소리에
발길을 신공당으로 옮겨 본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44_49AF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신공 할배
신공 할배는 신선이시다.
신공의 집(굴)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매사가 번거롭지 않으며 한적하고 고요하여 장생불사 하시다.
소원 성취하는 신통력이 있으신 할배이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01_CA51F.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신공 할배 집 뒤로 돌아서면 이런 모습이...(^^*)
신골 할배 = 거시기(?)
아래에는 조그만 물통이 놓여있던데.....
그 물을 마시면 신통력(?)이 생기는 것인가?
신공 할배시여!
부디 떡 두꺼비 같은 아들을 점지해 주시길...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빌어야 하지 않을까?
신공 할배시여!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시어 산아(産兒) 복지 정책이 잘 되어
젊으나 늙으나 많은 아이들을 출산하여
노령화된 국가가 되지 않게 해 주시길...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57_8BDB0.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음~~ 이 또한 뭐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05_F6B41.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11_26264.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 경내
성아사는 특별한 경계가 없습니다.
그냥 너른 공터에 요사채 몇 채를 세워 놓은 절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15_D3603.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한골 내려가는 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26_74448.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가을걷이 준비는 이렇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31_2477B.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계곡 갈림길...
성아사 안내 입간판이 있는 오른 쪽이 한골이고
바로 보이는 큰 개울 너머로 황룡사지가 있는 절골 계곡
한골, 절골은 마을 이름인지 계곡 이름인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35_45F22.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계곡 한 쪽 모래 위에 잠시 배낭을 풀고 쥐포를 뜯고 있으니
강아지 한 마리 쪼르르 달려들며 한동안 경계를 하더니
하지만 쥐 포 한 조각 던져주니 바로 꼬리 내린다.
개 쉐이! (^^*)
맛나게 먹는 장면을 담았는데
꼭 으르릉 거리며 인상 쓰는 모습 같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39_9574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서라벌 초등학교 황룡 분교장 교적비</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44_5621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지금은 우리문화 예술학교로 사용하나 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48_7094B.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산 완료
뒤로 보이는 산줄기가 오늘의 하산 능선이었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라는 뜻인가 보다.
어쨌든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산행은 여기까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52_30F79.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모두들 철쭉이나 뭐시다 하며 꽃 여행을 떠났을 때
나는 함월산 자락에서 한참을 헤매고 왔다.
동기회 게시판이 좀 썰렁한 것 같아
개인 사진을 몇 장 올렸으니 널리 양해해 주리라 믿는다.
칠산회 산행(5월 21일) 때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길....
늑대산행(박 홍 웅)<<書>></font></pre></ul><br><br><br>
</td>
</tr>
</table>
</body>
</html>
<head>
<title>사진 산행 후기</title>
</head>
<body>
<table width=580>
<tr>
<td bgcolor="#e6e6e6"><br><br><br>
<p align="center"><font size=5 face=휴먼매직체 color=red>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font><br><br>
<span style="font-size:14pt; font-face:굴림; color:rgb(51,0,255); background-color:rgb(204,204,255);"><b>함월산(표충사) 자락의 산줄기를 찾아서</b></span><br><br>
<p align="center"><font face=굴림 size=3.5 color=red>
전체화면으로 크게 보시려면 F11키를 눌러주세요.<br>
원위치 하시려면 다시 F11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br><br></p></font>
<pre><ul><font face=굴림 size=3.5>
1> 대상산 : 함월산
2> 산행코스 : 황룡사휴게소->표충사->450봉->한골
3> 일시 : 2006년 5월 14일
4> 참가자(존칭 생략) : 홀로 아리랑
5> 산행시간 : 10시 30분 ~ 17시 25분(6시간 55분)</font>
<font face=굴림 color=blue size=3.5>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지구의 주봉격인 토함산을 비롯하여
백두산, 함월산, 동대봉산 그리고 숱한 무명 봉들......
고도 6~700m 내외의 결코 높지 않은 봉우리들이
어깨를 맞대고 수많은 골짜기와 지능선이 발달한 곳.....
어느 날의 인연으로 3번째 발길이 닿은 곳.
그저 평범해 보이는 육산.
그러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산군.
아직도 머물고 싶은 마음이 많은 국립공원 토함산지구이다.
===============================================</font></pre></ul></font>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산행지도
실타래처럼 엉키게 표시한 부분, 왜 이렇게 표 했을까?
표충사 뒤 봉우리를 올라 호젓하고 깨끗한 능선을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다 어느 순간 혼란에 빠지며
이 능선 저 능선 오락가락 헤매게 된다.
장장 3시간여를....(^^*)
어느 능선에서 어떻게 헤맸는지 지금도 알 수 없으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26_6BCB5.jpg" width=545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산행 기점 황룡 휴게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56_9D7AB.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유리방교
경주 감포를 오가는 도로(4번 국도)
오른 쪽 산자락은 토함산 줄기이고
왼쪽의 산줄기가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능선 끝자락</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30_5AF7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다리 건너 산자락 끝에는 개울을 따라 산길이 열린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35_4A75F.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열리는 건 열리는 것인데.....
표충사로 올라가는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서게 된다. (^^*)
억지로라도 우측 산자락을 치고 오를 순 있겠지만...
괜히 헛심만 켠 격이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41_977CD.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표충사 포장길을 오르다 만난 애기똥풀...맞나(?)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애기 똥 같은 즙이 나온다고....
양귀비과의 2년 초.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꽃은 5∼8월에 피고 황색이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44_C2682.jpg" width=550 height=414>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50_F2726.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오름길에 오늘의 하산길이 되어버린(워낙 헤맨 관계로)
한골마을을 줌으로 당겼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54_BD30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온 산을 하얗게 덮고 있는 이 놈의 이름은 무엇인고?
니 누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059_FA855.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겹겹이 산 너머로 도투락 월드의 애드벌룬이 보이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04_1F054.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꽃과 나비</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07_BFB71.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30분 발품을 팔아 표충사에 도착합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13_F81D9.jpg" width=550 height=414>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18_2794F.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나물 다듬는 스님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21_2A2B1.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민들레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 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만들어지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이른 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 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 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뿌리가 땅속 깊이 자라기 때문에 짓밟혀도 잘 죽지 않으며,
줄기가 부러지면 젖빛 즙이 나온다.
이 즙은 매우 쓰기 때문에 가축들이 잘 먹지 않는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27_86324.jpg" width=414 height=550>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32_5894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표충사의 화장실을 뒤로 돌아 올라서면 만나는 초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39_8F026.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새싹</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155_22C3D.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발길이 뜸한 능선엔 어린 나무들이
여기저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00_520FC.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사태지역</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12_2526A.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끈질긴 생명력.....</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17_B200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은방울 꽃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외떡잎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
5~6월경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종(鐘)처럼 생긴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꽃은 향기가 짙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나무 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흔히 자란다.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영란(鈴蘭)은
한방에서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26_A741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은방울 군락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32_DAC7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한 장 더....</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34_D17F9.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왕 쓴 김에 한 장 더더더......(^^*)</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36_02CF9.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곳은 지금도 좋지만 가을에 오면 괜찮을 것 같다.
그때를 대비해 미리 봄의 모습을 한 장 담아본다.
제대로 이 길을 찾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54_AC002.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천남성[Arisaema amurense var. serratum] 군락지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지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뿌리는 납작한 구슬줄기이고
그 위에 얇은 인편(鱗片)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녹색으로 때로 자주색 반점이 나타나며,
키가 15~30㎝이고 1개의 잎이 달린다.
잎자루는 2개로 갈라지는데
잎겨드랑이에 11개의 잔잎이 달린다.
피침형의 잔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5~7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육수(肉穗)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차례의 끝은 뭉뚝하다.
포(苞)는 통부(筒部)의 길이가 80㎝ 정도로 녹색이고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져
통부가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있다.
열매는 적색으로 익는다.
한국에는 같은 종(種)으로 포가 자줏빛인 남산천남성
잔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둥근잎천남성이 있다.
같은 속(屬)에 잎이 2개이고 줄기에 갈색반점의 점박이천남성,
잔잎 3장이 모여 나는 큰천남성(A. ringens),
손바닥 모양의 잔잎 5장이 모여 나는 넓은잎천남성
그밖에 이들과는 달리 육수꽃차례의 끝이
채찍처럼 길어져 포 밖으로 나오는 섬천남성
두루미천남성, 무늬천남성 등이 있다.
모든 종의 구슬줄기는
거담·구토·진경·풍습·상한·파상풍·종창 등의
한약재로 사용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259_65B48.jpg" width=550 height=414>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03_39831.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 뭐꼬?
별꽃 같기도 하고....</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05_1F742.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3시간여를 오락가락 심하게 헤매다가 제대로 길을 들어서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17_A4DB8.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헤맴의 진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하산 길에서....
협곡을 무조건 치고 내려오며 멋스러워 보여 담았는데...
이렇게 보니 별로네 ㅋㅋㅋ
자연은 역시 자연에서 봐야 하나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41_3FA2C.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협곡 하단 또 다른 계곡과 만나는 자리.....한골 지류!</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347_69118.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한골 지류의 으스스한 분위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05_3FFFB.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한골을 내려오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16_0D0D2.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수량은 적지만 깨끗한 계곡 물은 마음까지 맑게 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21_41767.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 탑(함월산 방향을 바라보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36_960B2.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 탑(표충사 방향을 바라보며)
앞에 보이는 산줄기 여기저기서 그리도 헤매었지 싶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40_15899.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마치 지나가는 과객(약초꾼)이 말하길,
“이곳이 성아사요 그리고 남성의 성기를 모신
「신공당」이라는 곳이 있다.”는 소리에
발길을 신공당으로 옮겨 본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44_49AF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신공 할배
신공 할배는 신선이시다.
신공의 집(굴)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매사가 번거롭지 않으며 한적하고 고요하여 장생불사 하시다.
소원 성취하는 신통력이 있으신 할배이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01_CA51F.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신공 할배 집 뒤로 돌아서면 이런 모습이...(^^*)
신골 할배 = 거시기(?)
아래에는 조그만 물통이 놓여있던데.....
그 물을 마시면 신통력(?)이 생기는 것인가?
신공 할배시여!
부디 떡 두꺼비 같은 아들을 점지해 주시길...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빌어야 하지 않을까?
신공 할배시여!
나라를 부강하게 만드시어 산아(産兒) 복지 정책이 잘 되어
젊으나 늙으나 많은 아이들을 출산하여
노령화된 국가가 되지 않게 해 주시길...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457_8BDB0.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음~~ 이 또한 뭐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05_F6B41.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11_26264.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성아사 경내
성아사는 특별한 경계가 없습니다.
그냥 너른 공터에 요사채 몇 채를 세워 놓은 절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15_D3603.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한골 내려가는 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26_74448.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가을걷이 준비는 이렇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31_2477B.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계곡 갈림길...
성아사 안내 입간판이 있는 오른 쪽이 한골이고
바로 보이는 큰 개울 너머로 황룡사지가 있는 절골 계곡
한골, 절골은 마을 이름인지 계곡 이름인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35_45F22.jpg" width=414 height=550>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계곡 한 쪽 모래 위에 잠시 배낭을 풀고 쥐포를 뜯고 있으니
강아지 한 마리 쪼르르 달려들며 한동안 경계를 하더니
하지만 쥐 포 한 조각 던져주니 바로 꼬리 내린다.
개 쉐이! (^^*)
맛나게 먹는 장면을 담았는데
꼭 으르릉 거리며 인상 쓰는 모습 같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39_9574C.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서라벌 초등학교 황룡 분교장 교적비</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44_5621A.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지금은 우리문화 예술학교로 사용하나 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48_7094B.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산 완료
뒤로 보이는 산줄기가 오늘의 하산 능선이었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라는 뜻인가 보다.
어쨌든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산행은 여기까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3.miodio.co.kr/photo/album32/316042/17C3/org/o_20060515165552_30F79.jpg" width=550 height=414>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모두들 철쭉이나 뭐시다 하며 꽃 여행을 떠났을 때
나는 함월산 자락에서 한참을 헤매고 왔다.
동기회 게시판이 좀 썰렁한 것 같아
개인 사진을 몇 장 올렸으니 널리 양해해 주리라 믿는다.
칠산회 산행(5월 21일) 때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길....
늑대산행(박 홍 웅)<<書>></font></pre></ul><br><br><br>
</td>
</tr>
</table>
</body>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