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생혈터
김종렬(09)
작성일
06-10-13 13:03 4,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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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종찬이와 동문풍수지리회(학성고풍수지리학회)에 참석했다.
이 방면에 대가인 1회 박춘호 선배님을 주축으로 12명이다.
평소에 제대로 한번 접근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다.
한때 소시적에 동네 반풍수 따라다니며 어깨 너머로 주워 듣다가
주역이 넘 어려워 덮어두었는데, 이참에 끝까지 가 볼 참이다.
공부도 공부지만(이론), 전국의 명산이며 산천을 섭렵할 수 있어(현장풍수)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본디 내가 가진 것이 적은지라, 나누어줄 게 없어 안타까웠는데,
열심히 갈고 닦아 어쩌면 친구들 마지막 가는 길에 영원한 안식처라도 하나 제대로 잡아줄 것 같다. 참고로 모교부지가 풍수학적으로 '왕생혈터'란다. 즉 언젠가 왕이 나올 거란 얘기.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큰 희망을 품고 열심히들 사시게나.
이 방면에 대가인 1회 박춘호 선배님을 주축으로 12명이다.
평소에 제대로 한번 접근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다.
한때 소시적에 동네 반풍수 따라다니며 어깨 너머로 주워 듣다가
주역이 넘 어려워 덮어두었는데, 이참에 끝까지 가 볼 참이다.
공부도 공부지만(이론), 전국의 명산이며 산천을 섭렵할 수 있어(현장풍수)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본디 내가 가진 것이 적은지라, 나누어줄 게 없어 안타까웠는데,
열심히 갈고 닦아 어쩌면 친구들 마지막 가는 길에 영원한 안식처라도 하나 제대로 잡아줄 것 같다. 참고로 모교부지가 풍수학적으로 '왕생혈터'란다. 즉 언젠가 왕이 나올 거란 얘기.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큰 희망을 품고 열심히들 사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