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산회 무룡산 야간산행
]
1.일
시: 2006년 10월 2일(월) 20시~01:20
2.참석자:
김잠출,박한식,이대희,이채욱,한기덕,최승렬,이성호
3.코
스: 황봉공고->화봉교회->샘터->무명돌탑->매봉재->
숲속의
공원->무룡산 정상->매봉재->화봉교회
황금연휴라
그런강 초저녁부터 시내 메인도로의 교통량이 대단하여
곳곳에서 예상 시간보다 지체되어 출전하지 몬한다는 안타까븐
소리는 들리고, 동기회장님이 탑승한 차는 공업탑방향에서
덜 밀리는 길을 찾아 당초 계획한 길을 우회하여 간다나,
이래저래 한 바탕 교통체증으로 난리를 치루고 승렬 칭구와
화봉교회에 도착하니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전화로 도착했음을
알리고 화봉공고에서 기다리던 칭구들이 올라와 합류를
한다.
많은
칭구들이 참전 할 것으로 기대했던가?, 한식이 손두부와
김치를 넘 마니 들고 가기 힘들다는 핑계로 산행 시작도
전에 채욱이 입산 신고식을 거나하게 치루고 출발하자는
권고에 금방 아홉시가 넘어간다.
쉬어쉬엄
이런 저런 야바구로 산행을 시작하니 금방 이름 모를 돌탑계곡에
다다르고 누가 어떤 사유로 이런 곳에 돌탑을 쌓았나 차암
기이하기도 하고,,,,,,
자료를 찾아보니
이렇습니다
<누가 쌓았을까. 평범한 사람의 솜씨로 쌓았다기에는 너무 견고해 보인다.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힘들어져 이 곳에 돌탑을 쌓으면서 다시
경제력을 회복했다더라는 말도 전해진다. 하지만 돌탑을 쌓은 주인공 김정희(69)씨는 그저 심심하기도 하고 이 곳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할 뿐이다.
북구 한우리아파트 앞에서 이정표부동산을 운영하는 김정희씨는 "친구들과 산악회를 만들어
매일 무룡산 산행을 했는데 주민들을 위해 산길도 다듬고 볼거리도 제공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94년부터 3년여에 걸쳐 돌탑을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계곡 옆에 널직한 터를 만든 다음 지게를 만들어 돌을 져다나르고, 사다리를 갖다 놓고 돌을 포개나갔다. 마이산에서 본
돌탑을 생각하며 쉽게 시작했지만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공들여 쌓았다가 다시 무너지기를 몇번이나 반복했다.
요즘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산을 하고 있다는 그는 "큰 돌을 가져다 탑을 쌓아보고 싶어 연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봉재를
지나 좌측으로 무룡산 숲속의 공원으로 진입하여 산적의
산체를 외면할 수 없지 않은가 신발벗고 산체에 올라 들고
온 보따리를 풀고 아예 정상주를 마신다,,,
두부김치와
라면 또한 잠출 칭구의 생질녀가 시집가믄서 받은 특별한
대나무 중국 술을 자랑스럽게 꺼내 들었는데 아이고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네,그 큰 통을 아무리 흔들고 들여다봐도
술잔반을 못체운다,,,아마도 오랫동안 귀하다고 아겨둔탓에
대나무가 다 먹고 증발되고 없어 진겨 이런걸 우리말로
아끼다 X된다는 속담ㅎㅎㅎ,진즉에 나눠먹었시믄 인심이나
얻었을낀데 반성혀라,,,,,,,
그리고
특별 이벤트 멍이 라면(농심에 연락하여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함 내 보시지ㅎㅎㅎ)으로 모두가 한입식 거들어 맛나게
먹었다, 산행의 백미라 할까나ㅎㅎㅎ
실컷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정상으로 향하여 울산 12경 야경을
감상한다
사진 찍는 폼
자세들 함보소 다들 이쁘게 X폼잡고ㅎㅎㅎㅎㅎ
무룡산에는
달이 두 개가 있었습니다 쟁반같이 둥근 달,,마이크로 웨이브라
합니까 맞나 달 빛을 받아 마치 보름달 처럼 보입니다
칠산회 늑대산행으로
여름에도 올라 아름다운 해무를 경험했고 이번 산행은 또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울산의 아름다운 12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칭구들 아름다운
산행 오래도록 기억하며 담 또 만나세 중추절,한가위,추석
자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담 또 만나세,,,,,,,,
<무룡산 스캣터 통신 유적지 "무룡산은 일찌기 삼한 시대부터 굴하벌촌이 자리잡아 씨앗을 튀웠던 울산의 진산 으로 우리나라 국제스캣터
통신시설의 발원지이다.이곳 해발 453미터의 무룡산 정상이 설치된 스캣터 통신은 대류권 산란파 통신 방식으로 1968년 6월3일 일본
하마다를 향해 첫 전파를 발사 통신사에 새장을 연 이후 국제통신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 하다가 80년 11월28일 한일 일간 해저 동축
광케이블의 개통과함께 이원화로 운용 되었다. 해저 광케이블의 등장으로 91년3월1일 운용을 정지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 아름다운 우리가곡
♬
*향수-이동원 *사랑-송광선 *아가을인가-김학남 *고향그리워-곽신형
*고향의 노래 *저구름 흘러가는곳 *코스모스를노래함-박노경 *금발의 제니 *그리움-임웅균 *가을편지-이동원
*그리운 금강산 *비목 *사랑 *고향에 푸른잔디 *조수미-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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