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일요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지만, 비학제는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강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엄청난 폭우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우리 7회 동기생들은 예외없이 약 50명가량이 참석하여 주관기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자랑스런 학고인 자연과학기술분야에서 7회 동기 김창현박사(삼성전자상무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친구들과 함께했습니다. 물론 김창현친구의 국가사회 기여도는 언급할 필요조차없지만, 정운조친구의 멋진 추천서도 일조했습니다.

   여러 친구들의 추천과 6반 친구들의 동기회에 기여할려는 바램을 수용하여 차기 동기회장으로 민관식(현 6반회장)을 내정했습니다. 앞으로 민관식 차기회장은 동기회 수석부장으로 현회장단과 함께 대외행사에 참석하게됩니다. 저는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일하고 바톤터치가 매끄럽게 이루어져서 7회 동기회가 계속 훌륭한 동기회로 남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여러 동기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기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학7 동기회장 이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