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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주의 시작입니다.
각 지역은 지방 특산물과 연계해 지방 축제가 활발합니다.
5월 산행은 가까운 경주의 정족산(철쭉) 산행으로 예정되어있으나
지방 문화 체험을 겸한 테마산행도 언제든 가능하기에
동기 여러분의 좋은 의견 있으신 분 언제든 들려주세요.
교통 편리하고 호젓한 어디 그런 곳 없나요? (욕심이 과한가? ^^*)
그런 좋은 곳이 있으시면 적극 추천 바랍니다.
보리밭 축제가 한창인 기도발이 잘 통한다는 고창 선운사
울긋불긋 꽃 대궐의 김천 직지사...
아스팔트 걷어 낸 전나무 숲길의 여유, 평창 월정사..
붉게 물든 민족의 영산 지리산 바래봉...
흐미~~ 갈 데는 많구만!!
가마봉에서 본 옥녀봉(뒤쪽 봉우리)과 아랫섬의 칠현산
가마봉 철계단 가는 길
철계단에서 숨 고르는 상호 친구
철 계단의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해무마저 불어 닥치니 말 그대로 오리무중(五里霧中)
맑은 날씨일 때 보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계단의 모양이 조금 바뀌었네요.
전에는 ↑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직선 이었는데
지금은 중간 안전 장소를 확보하였습니다.
옥녀봉 전의 거대한 암봉 가는 길
조그만 암봉의 릿지 구간을 지나야 하고....
폼새들이 제법 그럴 듯하지만...
별로 기분 좋지 않은 팀들이었습니다.
산행 대장인 듯한(빨간 티에 하얀 모자 쓴 이) 사람이
그 가파른 철계단에서 먼저 가겠다고 새치기(?)하다가
채권이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요.
위험하니 차례차례 가자하니 나도 그 정도는 아니
잘나 척 나서지 마라는 식의 행동.....
기어코 먼저 헤쳐 나가더군요.
그리 가봐야 몇 발짝 가지도 못함시롱~~ ㅋㅋㅋ
뒤 돌아 본 릿지 구간
옥녀봉으로 잘못 알고 있었던 암봉
이렇게 멋진 암봉에 이름이 없는 것이 이상합니다.
대략 10여 미터 높이의 직벽.
이름 없는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본 가마봉
해무에 가린 가마봉과 불모산이 신비롭기 그지없습니다.
그 모습을 맑은 날씨에 보면 이렇습니다. (^^*)
지리망산에서 불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확연합니다.
무명봉에 오르는 채권 친구
아까 그 빨간 티의 사내와 마주치네요. (^^*)
무명봉의 모습
희미한 밧줄을 타고 오릅니다. (^^*)
무명봉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손동일 회장
채권이도 내려가고...
상호는 내려오며 한 폼새 잡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사다리 옆의 외줄은 누가 타고 오르내릴꼬?
무명봉을 내려와 또 다른 암봉을 우회하는 길...
암봉을 우회하고 나면 또 다른 레펠 코스
본 교장은 역 레펠 코스로서....어쩌고 저쩌고 하며
눈깔 돌아가는 올빼미가 있다.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아이고 우리사 마 상호처럼 역레펠 몬한데이.
우리는 마~~살살 내려 갈란다. (ㅠㅠ)
이제는 힘든 구간 다 지났나 생각하고 편안히 갑니다만....
결코 아니올시다.
맑은 날 가짜 옥녀봉에서 바라 본 옥녀봉과 금평항
맑은 날 진짜 옥녀봉에서 바라 본 금평항 모습
옥녀봉
마을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돌탑만을 쌓아 두고 있답니다.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