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빼미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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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천천 디젤유 분출 최초 목격담 -2007년 4월 24일 밤 11시 10분 경<?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밤 11시10분경에 울산역을 지나 야음동 집으로 가던 중 여천천을 우회하였다.
우회하다 보니 왼쪽에서 하얀 물 기둥이 솟는 것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물인가 싶었는데 이상하여 차창을 내리고 보니 기름냄새가 났다.
비상등을 켜고 차에 내려 가까이 다가가 손으로 만져보니 기름 성분이었다.
여천천에는 하얀 거품이 형성되면서 울산만 하류로 계속 흘러 들었다.
하얀 유종이라서 짐작컨데 솔벤트가 아니면 디젤유인가 싶었다.
우선 송유관이라 먼저 SK 상황실에 전화하기로 했다.
다급해진 나머지 SK 관계사에서 근무를 해도 선듯 SK 대표전화 번호를 몰랐다.
그리하여 SKC 안전팀을 통해 SK 안전팀으로 긴급히 전화를 했다.
그 후 SK안전팀 근무자와 현장의 상황들을 상세히 알렸다.
그리고 이미 유출된 해양수질오염이 머리에 떠올라 울산 환경청 상황실에 신고했다.
현장에 근접하는 차량 통행을 차단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나서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했다 .
그리고 시청 상황실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찰 소방관들이 도착했고 다음에 방송기자들이 취재하러 왔다.
그때부터서야 소방관들에 의해 오일펜스와 유분분출에 대한 대처가 시작되었다.
분무된 기름을 뒤집어 쓰고 신고를 하면서 SK관계사에 다닌다는 평소의 기름에 대한 조그만한 눈살핌이 자칫 대형 수질 환경오염의 사고를 초기에 방지할수 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