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고 동문 풍수지리학 동호회 5월 간룡기 -음택지 ( 글 안성문 회원)
본문
언양면 반연리 가막못 서쪽에 최동양(崔東陽)과 최진립(崔震立)의 묘(일명 경주 최부자)가
아들인 崔東陽묘가 그의 부친인 崔震立묘의 상부에 자리해 있는 흔치않은 역장이다.
최동양묘는 상당히 큰 명당으로 오랫동안 대부호가 출현할 자리이며,
최진립묘는 훌륭한 선비들이 배출될 자리로서 12대에 걸친 이 집의 영화가
이 묘들에서 연유했다고 사료된다.
<1대 정무공(崔震立)의 묘> - 신좌을향(辛坐乙向) -
<2대 崔東亮(정무공의 3자)의 묘> - 유좌묘향(酉坐卯向) -
주봉(主峰) :태음금성(太陰金星)
제1혈: 유좌묘향(酉坐卯向) - 최동양 묘
제2혈: 신좌을향(辛坐乙向) - 최진립 묘
주봉에서 동남쪽으로 떨어진 신술맥(辛戌脈)은 다시 동쪽으로 입수(庚兌入首)한 뒤
두 묘 모두 혈장에 바르게 안장했다.
아들인 최동양묘가 그의 부친인 최진립묘의 상부에 자리해 있는 역장 형태이다.
<잉 위에서 단체기념 촬영>
<내룡입수>
청룡보다는 백호에 치중하다보니
두 번에 걸쳐 대가 끊어져 양자를 들였고 손이 부족해 외동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았다.
좌우의 내당수는 묘 앞의 작은 소류지(小溜池)로 흘러든 뒤
가막못에서 내청룡과 내백호 밖의 물과 합해졌고 다시 태봉산 동편에서 태화강으로 합류된다.
주봉과 내청룡, 내백호, 안산이 조화롭고
안에 취적(聚積)된 길기(吉氣)가 밖으로 새어 나갈 수 없는 형상이다.
묘 앞의 소류지는 큰 기를 모아 주고 있으니 정말 좋은 길지(吉地)로 평가할 만하다.
<근년에 마련된 산신석>
고헌산에서 힘차게 행룡(行龍)한 용맥(龍脈)이 반연의 가막못 서쪽에서 긴 행룡을 멈췄다.
이 묘들의 내당수(內堂水)와 고헌산에서 흐름이 시작된 외당수(外堂水)는
가막못 동쪽 태봉산 앞에서 합수(合水)된다.
안산은 노적가리 같은 모습으로 정기 충만하니 대부연면지상(大富連綿之相)이라 할 수있다.
艮方의 무학산(舞鶴山)과 丙方의 문수산(文殊山)은 거대한 창고(倉庫)이다.
최동양의 손자때부터 만석 부호가 된 뒤 광복에 이르기까지
12대에 걸쳐 큰 부호와 큰 선비 집안으로 면면히 이어 오게 했다고 평가한다.
<토민선생님 강의 열심히 청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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