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ㅁㅁㅁㅌㅌㅌㅌ!!!
이채권(07)
작성일
07-06-02 11:05 9,4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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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태 양명문 작사/변훈 작곡/베이스 오현명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 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컷을 때 내사랑 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 치고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에집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캬!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짝짝 찢어지어 내몸은 없어 질지라도 내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하하하~ 명태라고 음~ 하하~ 이세상에 남아있으리라
** 원래 이 곡은 6.25사변중 국군으로 전투중이던 변훈님이 쓴 곡에 종군기자로 있던 양명문님이 가사를 쓴, 당시로선 혁신적인 곡이었습니다. 1952년 초연 당시엔 지독한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갇혀 젊지만 자유로울수 없는 영혼들의 자조섞인 신세를 명태에 비유해 풍류남아로나마 남고파 하는 역설적인 신세 한탄조가 느껴집니다. 한참 세월이 흐른 지금엔, 자연을 벗하고저 바다 앞에 선 호쾌한 장부들의 권주가 정도로 들립니다.
** 명태의 이름은 몇개일까 ?..... 1. 봄에 잡은 명태 -- 춘태 2. 가을에 잡은 명태 -- 추태 3. 겨울에 잡은 명태 -- 동태(冬太, 凍太와 헷갈리지 말 것!) 4. 그물로 잡은 명태 -- 망태 5. 낚시로 잡은 명태 -- 조태 6. 원양어선에서 잡은 명태 -- 원양태 7. 근해에서 잡은 명태 -- 지방태 8. 강원도에서 나는 명태 -- 강태(江太) 9. 새끼명태 -- 노가리 10. 갓 잡은 명태 -- 생태 11. 얼린 명태 -- 동태(凍太) 12. 그냥 건조 시킨 명태 -- 북어(또는 건태 乾太) 13. 반쯤 말린 명태 -- 코다리 14.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명태 -- 황태 15. 원산지방 -- 기리소태 16. 최후의 일각의 일미 -- 명란,창란 17. 불후의 일미 -- 명태순대 18. 생물/성의학적 -- 변태(상호) 19.학칠회열혈남아 -- 고주망태(정석) 20. 한식이 짝지 -- 주태 21.우리반붕배 -- 뒤태 22.1회왕say -- 노태(종배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