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전라 .충청도 말 빠르기Test
정연무(07)
작성일
07-06-11 17:28 7,9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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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흔히들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내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빨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어때요 이제 분명해지지 않았는가요?
아무리 우겨봐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지요?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다음 한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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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충청도 : 깐겨 안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