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옹녀와 변강쇠가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곰이 나타났습니다.
변강쇠 옹녀를 보호하기 위해 바지를 내렸습니다.
"가까이 오지마라! 움직이면 쏘겠다." 하자
곰왈 "우끼지마라, 그게 총이냐? 물총이지ㅋㅋ"
이때 옆에 있던 옹녀, 변강쇠를 보호하기 위해
과감히 치마를 걷어 올렸습니다.
"엥? 또 너는 뭐냐?" 라고 곰이 말하자.
의리의 옹녀 거시기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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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저 총에 맞은 자리다..." 하자
"으잉~ 으~아...악" 하고 곰은 줄행랑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