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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발원지<2부>

박홍웅(07) 작성일 07-06-13 16:16 9,192회 13건

본문




2007년 6월 3일 태화강 발원지를 찾아서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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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 의거 
마병천은 미호천으로 미호저수지는 복안저수지로 수정합니다.
  • 미호천 중상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하류와 달리 크고 작은 수 많은 바위가 널려 있고 아담하고 깨끗한 계곡이 조용히 명상을 즐기기에 딱인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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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상류 중간 쯤(말 되는 표현인가?)에 식수를 위한 시설인 듯... 아마도 “365일사”(아라비아로 표현하니 편하군 ^^*)라는 절에서 설치한 것이 아닐까 혼자 결론 내립니다. 두껑을 한 번 열어볼 껄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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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깨끗하고 아름다워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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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호천 상류 지역은 크고 작은 바위 구간이라 암반구간인 하류와 달리 전반적으로 수량이 적고 웅장한 맛은 떨어지지만 아담한 것이 조용히 사색에 잠기며 걷기에 좋습니다. (너무 사색에 잠기다 보면 계곡산행이 위험할 수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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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산행 내내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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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30여 분을 계곡을 타고 올라 너덜지대에 도착 산사면을 타고 이쁜 초원지대를 지나 등로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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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바로 이웃(<=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네요 (ㅠ.ㅠ) 특별한 특징도 이정표도 없으니 말입니다.)에 등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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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원지를 찾은 청운고 학생들이 시그널을 붙여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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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무에 잠긴 삼강봉 이곳 봉우리에서 발현한 물줄기가 하나는 서쪽 산사면을 타고 소호천으로 흘러내려 밀양의 동창천을 이뤄 운문댐->밀양강->낙동강으로 흘러가고 삼강봉에서 동쪽 방향으로 흘러내린 산줄기에 천마산 있는데 이 천마산의 북쪽으로 복안천이 흐르고 남쪽으로 미호천 계곡이 복안저수지까지 흘러내리는 이 산줄기의 북동쪽 산사면을 타고 두서면 복안천을 이루어 봉계, 경주를 지나 형산강으로 물줄기가 또하나 흘러 가고 마지막 하나는 천마산 산줄기의 남쪽 지점인 미호천 계곡을 따라 대암댐->사연댐->선바위를 지나 태화강으로 흘러가는데.... 이렇게 세 지역의 주된 강으로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하여 이 봉우리를 삼강봉(855m)이라 부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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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소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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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 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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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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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산(907m)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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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할 길.... 꼬다꾜 까까머리 시절 바리깡으로 밀린 머리 모양의 능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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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 꽃 진한 냄새를 맡으며.... 오토바이(산악용?) 동호회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왔더군요. 험한 비탈 길 마다않고 쉽지 않은 길을 오르려니 오토바이도 힘이 드나 봅니다. 연소가 안된 매쾌한 기름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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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호령(?) 이곳 능선의 임도가 여러 곳으로 갈라져 굉장히(?) 복잡하다. 차리에서 소호로... 용암산 줄기의 임도들... 백운산 줄기 5부 능선 쯤의 임도.... 하여간, 어쨌든, 복잡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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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호령 근처의 가시오가피 재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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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오가피 재배지와 암자 가시오가피 밭 메는 보살님(?)께 무슨 암자라 듣긴 들었는데 몇 일 지나니 이자뿌씸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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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자와 재배지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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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여기 또 가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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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볕이었더라면 거의 반죽음이었을 텐데.... 구름에 해 가리고 조금은 서늘하다 싶은 바람이 불어주니 이런 바리깡 길도 걸을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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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돌아 보니 이렇게 먼 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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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고헌산(1032.8m)이 눈 앞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산불감시소가 있는 곳이 동릉 갈림 지점이고 감시소 오른 쪽 뽀죡 봉우리가 고헌산 정상입니다. 맨 오른 쪽 봉우리는 고헌산2봉이라고 불리는 곳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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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헌산 정상까지 발걸음을 옮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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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샘을 찾아 산불감시소로 다시 돌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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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샘에서 솟아난 물이 홈도골을 지나 차리저수지에 모입니다. 저수지를 만든지는 얼마 되지 않았나 봅니다. 용샘을 찾으려 몇 번 왔다리 갔다리 하였지만 결국 찾지도 못하고, 그나마 홈도골로 내려서려 하였는데... 너무나 울창한(?) 잡목으로 엄두가 안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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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수 없이 아직 한번도 지나온 적이 없는 고헌산 동릉을 타고 하산합니다. 동릉을 타고 내려오다 뒤돌아 본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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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릉의 일명 소나무봉에서 고헌산을 뒤돌아 봅니다. 정상은 구름에 덮혀 환타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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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산 완료 숲리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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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피 못에서 바라 본 고헌산 정상은 여전히 구름에 가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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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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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산 석양... 언양 콜을 부르고 거금 3만냥을 들여 복안 저수지에 주차해 둔 차량 회수를 위해 돌아가는데.... 아~~ 정말 돌아 버리겠네....3만냥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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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늑대산행(박홍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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